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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둑계의 천재소녀` 스미레 3단, 한국 이적 확정

나카무라 스미레 3단이 일본기원을 떠나 한국행을 택한 것은 여러모로 더 나은 환경에서 더 높은 꿈을 펼치기 위해서다.
그는 입단 전인 7세 때 한국에 와서 2년가량 한종진 바둑도장에서 바둑 유학을 하며 한국과 인연을 맺었다.
그는 내년 초 있을 일본 여류기성전 도전기를 마친 뒤 한국기원 객원 기사로 활동하게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