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골프협회(USGA)가 주관하는 남녀 골프 메이저 대회 중 하나인 US오픈과 US 여자오픈은 선수들의 기량과 인내심을 극한으로 시험하는 대회로 유명하다. 특히 올해 제125회 US오픈이 열린 미국 펜실베이니아주 오크몬트의 오크몬트 컨트리클럽은 ‘역대 가장 어려운 코스’ 중 하나로 꼽히며 골퍼들에게 큰 도전이 됐다. 2016년 이 코스에서 열린 US오픈에서는 단 4명만이 파 이하의 성적을 기록했으며, 2007년에는 우승자가 5오버파라
롯데 자이언츠의 외야수 장두성이 경기 중 상대 투수의 견제구에 맞아 병원으로 이송됐고, 정밀 검진 결과 폐 타박에 의한 출혈 진단을 받았다. 팀의 주전 중견수로 맹활약하며 김태형 감독의 극찬을 받았던 그의 갑작스러운 이탈로 롯데는 또다시 부상 악재와 마주하게 됐다.장두성은 지난 12일 수원 KT위즈파크에서 열린 KT 위즈와의 원정 경기에서 중견수 겸 1번 타자로 선발 출전했다. 이날 경기에서 5타수 3안타 3타점 1득점 1볼넷으로 펄
남자 프로배구 OK금융그룹 읏맨 프로배구단이 창단 12년 만에 연고지를 안산에서 부산으로 이전하는 역사적인 전환점을 맞이한다. 대부분의 프로 구단들이 수도권 집중 현상을 보이는 가운데, OK금융그룹은 오히려 추세에 역행하는 과감한 도전에 나서며 배구계의 이목을 집중시키고 있다.12일 OK금융그룹의 연고지 이전은 한국배구연맹(KOVO) 실무위원회에서 안건이 상정되어 통과되었으며, 오는 24일로 예정된 이사회 최종 승인을 거쳐
대한민국 축구 국가대표팀이 2026 FIFA 북중미 월드컵 아시아지역 3차 예선 최종전에서 쿠웨이트를 4대0으로 완파하며 11회 연속 월드컵 본선 진출을 확정지었다. 6월 10일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펼쳐진 이 경기는 홍명보 감독 체제 하에 치러졌다.이미 이라크 원정에서 2-0 승리를 거두며 조 2위 이상을 확보, 본선행을 조기에 확정 지은 한국은 쿠웨이트전에서 젊은 선수들에게 기회를 부여했다. 손흥민(33, 토트넘 홋스퍼)을 비롯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