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이에른 뮌헨의 대한민국 국가대표 수비수 김민재(29)가 자신을 둘러싼 끊이지 않는 이적설에 대해 직접 입을 열고 팀에 남아 경쟁하겠다는 뜻을 분명히 밝혔다. 부상으로 힘든 시기를 보냈지만, 건강한 몸으로 다음 시즌 뮌헨에서 재도약하겠다는 강한 의지를 드러냈다.30일(한국시간) 독일 현지 언론 보도에 따르면, 스카이스포츠 독일판은 김민재가 최근 매각 가능성에 대한 추측에도 불구하고 FC 바이에른에서 자신의 미래를 그리고 있다고 보도했
창원 LG 세이커스가 11년 만에 프로농구 챔피언 결정전 무대를 밟게 됐다. 29일 울산 동천체육관에서 열린 2023-2024시즌 KBL 4강 플레이오프 3차전에서 울산 현대모비스 피버스를 76대 74로 꺾으며 시리즈 전적 3승 무패, '스윕'으로 대망의 결승에 올랐다.이번 4강 플레이오프는 LG 조상현 감독과 현대모비스 조동현 감독, 프로농구 사상 최초의 '쌍둥이 형제' 사령탑 맞대결로 경기 전부터 큰 관심을 모았다. 형인
태권도진흥재단이 창립 20주년을 맞아 태권도원을 무료로 개방한다고 발표했다. 태권도진흥재단은 28일, 오는 5월 1일부터 태권도원 입장료를 전면 폐지한다고 밝혔다. 그동안 성인은 4000원, 소인과 청소년은 3000원의 입장료를 지불해야 했으나, 이제 모든 방문객이 무료로 입장할 수 있게 되었다.이번 결정은 태권도를 일상 속 문화로 더욱 널리 알리고, 스포츠 관광 활성화에 기여하기 위한 전략의 일환이다. 태권도진흥재단은 태권도원을 중
메이저리그(MLB) 무대에서 활약했던 거포 내야수 최지만(34)이 신성한 국방의 의무를 다하기 위해 현역으로 입대한다. 소속사 측은 최지만이 오는 5월 15일 입소할 예정이라고 25일 밝혔다.최지만의 국내 매니지먼트사인 스포츠바이브는 이날 공식 보도자료를 통해 "최지만 선수가 대한민국 국민으로서 병역 의무를 이행하기 위해 내달 15일 입대할 예정"이라고 발표했다.스포츠바이브는 최지만의 결정 배경에 대해 "최지만 선수는 오랜 시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