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가 소득 상위 10%를 제외한 국민 90%에게 10만원을 추가 지급하는 '민생회복 소비쿠폰' 2차 지급 대상 기준을 12일(금) 오전 공식 발표한다. 이날은 최대 45만원이 지급되는 1차 소비쿠폰 신청이 마감되는 날이기도 해, 국민들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행정안전부에 따르면, 김민재 행안부 차관은 이날 오전 정부서울청사에서 브리핑을 열고 2차 소비쿠폰의 구체적인 지급 대상자 선정 기준을 상세히 밝힐 예정이다. 1차 지급이 전
코로나19 팬데믹 이후 기나긴 침체의 늪에 빠졌던 국내 영화관 산업에 마침내 한 줄기 빛이 비치는 것일까. 정부가 내수 진작을 위해 야심 차게 내놓은 '문화소비쿠폰'이 관객들의 발길을 다시 극장으로 이끌면서, 대표적인 영화관 사업자인 CJ CGV의 주가가 급등하며 시장의 기대감을 한 몸에 받고 있다.11일 오전, 주식 시장이 열리자마자 CJ CGV(079160)의 주가는 가파른 상승 곡선을 그렸다. 오전 9시 38분을 기준으로 전
8월 취업자 수가 16만 6천 명 증가하며 3개월 연속 10만 명대 증가세를 유지했다는 긍정적인 헤드라인 뒤에, 대한민국 경제의 근간을 뒤흔드는 심각한 위기 신호가 포착됐다. 전체 숫자라는 '빛 좋은 개살구' 속에 가려진 내용은 참담하다. 국가 경제의 허리인 제조업과 건설업은 끝 모를 추락을 거듭하고 있으며, 미래를 짊어져야 할 청년층은 고용 시장에서 자취를 감추고 있다.10일 통계청이 발표한 '8월 고용동향'에 따르면, 지난
전 세계 기술 애호가들의 시선이 미국 쿠퍼티노로 쏠리고 있다. 애플의 연중 최대 행사인 아이폰 신제품 공개가 하루 앞으로 다가왔기 때문이다. 애플은 한국 시간으로 10일 새벽 2시, 애플 파크의 스티브 잡스 시어터에서 'Awe Dropping(경외감을 자아내는)'이라는 이름의 행사를 열고, 아이폰17 시리즈를 필두로 한 하드웨어 신제품들을 대거 공개한다. 특히 올해는 기존 라인업에 더해 '아이폰17 에어'라는 파격적인 초슬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