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서울 성동구 성수동의 스카이라인을 바꿀 초고층 랜드마크 개발 계획이 최종 확정되었다. 서울시는 27일 도시건축공동위원회를 열어, 45년간 지역의 해묵은 과제였던 옛 삼표레미콘 부지에 최고 79층 규모의 복합시설을 건립하는 세부개발계획안을 수정 가결했다고 밝혔다. 1977년부터 레미콘 공장으로 운영되며 분진과 소음 문제를 일으켰던 이 부지는 2022년 공장 철거 이후 새로운 변화를 예고해왔으며, 이번 결정으로 서울숲과 한강을 아우르는

폭발적인 인기를 끌었던 '상생페이백' 사업이 국민적 관심에 힘입어 한 달 더 연장된다. 중소벤처기업부는 당초 11월 말 종료 예정이었던 상생페이백 사업을 연말 소비 촉진 분위기 확산을 위해 12월까지 연장 운영한다고 26일 밝혔다. 상생페이백은 만 19세 이상 국민이 본인 명의의 카드로 지난해 월평균 사용액보다 더 많이 소비할 경우, 증가분의 20%를 다음 달에 디지털 온누리상품권으로 돌려주는 사업이다. 지난 9월 15일 사업 시

오리온이 러시아 시장에서 초코파이를 앞세워 누적 매출 2조 원 돌파를 눈앞에 두고 있다. 1993년 첫 수출 이후 누적 매출 1조 원 달성까지 17년이 걸렸으나, 이후 불과 4년 만에 2조 원을 넘어설 것으로 예상되면서 러시아가 오리온의 핵심 글로벌 성장 축으로 급부상하고 있다. 오리온은 이에 만족하지 않고 2027년까지 생산 능력을 현재의 두 배로 늘리는 대규모 투자를 단행하며 시장 지배력을 더욱 강화할 계획이다.오리온은 올해 3분

이마트가 창립 32주년을 맞아 연말 소비 심리를 공략할 역대급 할인 행사의 포문을 연다. 오는 27일부터 다음 달 10일까지 약 2주간 진행되는 '고래잇 페스타'는 고물가 시대에 지친 소비자들의 장바구니 부담을 덜어주기 위해 기획된 대규모 할인 릴레이다. 정양오 이마트 전략마케팅본부장이 "압도적인 가격 경쟁력을 기반으로 생활 물가 부담을 실질적으로 낮추겠다"고 공언한 만큼, 이번 행사는 신선식품부터 가전, 주류에 이르기까지 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