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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전, '전무후무한 기술' 탑재한 제품 개발에 박차

 삼성전자가 최근 새롭게 선보인 미래사업기획단을 필두로 전사적인 신사업 개발에 박차를 가한다. 이재용 회장이 ‘세상에 없는 기술’ 개발에 집중하겠다고 전한 가운데 신사업의 유기적 조직을 바탕으로 미래 먹거리 확보에 주력하겠다는 것으로 보인다.

 

관련 업계에 따르면, 삼성전자는 ‘비즈니스 개발 그룹’을 신설하여 그 아래 3개 사업부에 사업 개발 조직을 구성한 것으로 나타난다.

 

비즈니스 개발 그룹은 세트 부문의 미래를 선도하는 총괄 역할을 할 예정이다. 경기 불황으로 올해 가전·스마트폰 등 세트 부문 실적이 감소한 상황에서, 중장기적 관점에서 새로운 사업 가능성을 발굴하는데 힘을 쏟을 것으로 보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