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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니, 가족여행 앞두고 사진 고민한 이유혼성그룹 올데이 프로젝트 멤버 애니가 가족여행을 앞두고 사진 촬영과 관련한 소소한 고민을 털어놨다. 인스타그램에 올릴 사진을 주로 찍어주던 동생이 자리를 비우면서 부모님에게 사진 촬영을 부탁해야 하는 상황이 생긴 것이다.애니는 최근 라이브 방송을 통해 팬들과 이야기를 나누던 중 가족과 함께 여행을 떠날 계획이라고 전했다. 그는 “가족과 내일 잠깐 어디 놀러 간다”고 밝히며 여행 중 마음에 드는 사진을 찍게 되면 자신의 인스타그램 계정에 게시할 생각이라고 설명했다. 다만 사진 촬영을 도와줄 사람이 마땅치 않다는 점이 고민이었다. 평소 인스타그램에 올릴 사진을 촬영해 주던 동생이 미국의 대규모 음악 페스티벌인 코첼라를 관람하기 위해 자리를 비웠기 때문이다. 애니는 사진을 찍어주던 동생이 함께하지 못하는 상황에 아쉬움을 나타냈다.그는 부모님이 촬영해 주는 사진의 특징을 언급하며 팬들의 공감을 이끌어냈다. 애니는 “그거 알지 않나. 부모님이 얼굴 줌을 해서 찍어 주는 사진”이라고 말했다. 이어 부모님이 찍어주는 사진은 자신이 추구하는 인스타그램 분위기와 어울리지 않는다는 취지로 이야기했다.가족과 함께하는 여행을 앞두고 사진을 남기고 싶지만, 평소 원하는 스타일의 사진을 촬영해 주던 동생이 없어 난감해진 상황이다. 애니의 솔직한 발언은 사진 촬영을 부탁할 때 겪는 세대 간 취향 차이를 떠올리게 하며 팬들의 관심을 모았다.애니는 신세계그룹 이명희 총괄회장의 외손녀이자 정유경 신세계그룹 회장의 장녀로 알려져 있다. 미국 아이비리그 소속 컬럼비아대학교에서 미술사학과 시각예술학을 전공했으며, 지난 5월 졸업했다. 그는 지난해 6월 24일 프로듀서 테디가 이끄는 더블랙레이블 소속 혼성그룹 올데이 프로젝트로 가요계에 데뷔했다. 올데이 프로젝트는 이후 음악 활동을 이어왔으며, 지난 9월 28일 두 번째 미니 앨범 ‘CRASH’를 발매하고 컴백했다.이번 방송에서 애니는 거창한 이야기가 아닌 가족여행과 사진 촬영을 둘러싼 일상적인 고민을 공유했다. 특히 인스타그램에 올릴 사진의 분위기를 중요하게 생각하는 모습과 부모님이 찍어주는 사진에 대한 솔직한 반응이 공개되면서 팬들의 관심을 끌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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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승엽, 요미우리 첫 시즌부터 위기일본 프로야구 요미우리 자이언츠에서 타격 코치로 새로운 도전에 나선 이승엽을 향해 팬들의 비판 여론이 다시 커지고 있다. 요미우리가 포스트시즌에서 타선의 부진을 극복하지 못하고 조기에 탈락하면서 코치진을 향한 책임론이 제기되는 분위기다. 친정팀에서 지도자로서 재기를 노렸던 이승엽 코치 역시 첫 시즌부터 거센 비판에 직면하게 됐다. 요미우리는 11일 일본 도쿄도 분쿄구 도쿄돔에서 열린 요코하마 DeNA 베이스타즈와의 2026 일본프로야구(NPB) 센트럴리그 클라이맥스 시리즈(CS) 퍼스트 스테이지 2차전에서 1-4로 패했다. 전날 열린 1차전에서도 1-2로 졌던 요미우리는 2연패로 시리즈를 마감하며 포스트시즌 무대에서 물러났다.2차전 초반부터 요미우리는 어려운 경기를 펼쳤다. 선발 투수 타케마루 카즈유키가 1회부터 2실점하며 상대에 리드를 내줬다. 요미우리는 4회 말 바비 달벡의 솔로 홈런으로 한 점을 만회했지만, 이후 타선이 추가 득점에 실패했다. 오히려 7회와 8회에 연이어 실점하면서 결국 3점 차 패배를 받아들여야 했다.앞선 1차전에서도 요미우리 타선은 6안타를 기록하고도 한 점을 얻는 데 그쳤다. 두 경기 모두 공격에서 뚜렷한 반전을 만들어 내지 못한 것이 탈락의 주요 원인으로 지목된다. 특히 정규시즌 내내 이어졌던 타격 문제를 포스트시즌에서도 해결하지 못하면서 팬들의 실망감이 커졌다.요미우리는 정규시즌을 76승 3무 64패, 승률 0.543으로 마치며 센트럴리그 2위에 올랐다. 1위 한신 타이거스와의 격차는 2.5경기였으며, 3위 요코하마에는 5경기 차로 앞섰다. 이에 따라 요미우리는 CS 퍼스트 스테이지 세 경기를 모두 홈구장인 도쿄돔에서 치를 수 있는 유리한 조건을 확보했다.그러나 홈 이점을 살리지 못한 채 요코하마에 연달아 패하면서 정규시즌 순위가 무색한 결과를 남겼다. 특히 3위 팀에 패해 포스트시즌에서 탈락했다는 점에서 이번 결과는 요미우리 팬들에게 더욱 큰 충격으로 받아들여지고 있다. 정규시즌 후반부터 지적됐던 타선의 약점이 중요한 경기에서 다시 드러났다는 평가다.실제 정규시즌 타격 지표에서도 요미우리의 문제는 뚜렷했다. 팀 타율은 0.234, 출루율과 장타율을 반영하는 OPS는 0.644로 두 지표 모두 센트럴리그 4위에 머물렀다. 홈런이 비교적 잘 나오는 구장으로 알려진 도쿄돔을 홈으로 사용하면서도 팀 홈런은 103개, 장타율은 0.348에 그쳐 해당 부문 역시 리그 4위에 자리했다.득점권 타율은 0.253으로 리그 2위를 기록했고, 팀 득점도 486점으로 3위에 올랐다. 그러나 타율과 OPS, 홈런, 장타율 등 주요 공격 지표를 종합하면 요미우리 타선의 전반적인 생산성이 기대에 미치지 못했다는 분석이 가능하다. 특히 타자에게 유리한 구장 환경을 고려하면 공격 지표의 부진이 더욱 두드러진다는 지적도 나온다. 지난해와 비교하면 타격 성적의 하락은 더욱 명확하다. 요미우리는 2025시즌 팀 타율 0.250과 OPS 0.672를 기록해 센트럴리그 1위에 올랐으며, 홈런도 96개로 리그 2위를 차지했다. 팀 득점은 지난해 463점에서 올해 486점으로 늘었지만, 이를 제외한 주요 타격 지표는 전반적으로 전년보다 낮아졌다. 득점 수치만으로 공격력이 개선됐다고 보기 어려운 이유다.이러한 상황에서 타격 코치진의 역할에도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요미우리는 지난겨울 타격 부문 코치진을 대대적으로 개편했다. 기존 하시가미 히데키 작전코치의 역할을 타격 총괄로 바꾸고, 이를 보좌할 외국인 타격 코치 두 명을 새롭게 영입했다. 이 가운데 한 명은 외국인 타자로 활약했던 젤러스 윌러였으며, 다른 한 명이 이승엽 코치였다.이승엽 코치는 선수 시절 요미우리에서 아베 신노스케 전 감독과 함께 뛰었던 인연이 있다. 그는 지난해 마무리캠프에 인스트럭터로 참여한 뒤 아베 전 감독의 제안을 받아 정식 타격 코치로 합류했다. 하지만 팀은 오카모토 카즈마가 토론토 블루제이스로 떠난 뒤 발생한 공격력 공백을 충분히 메우지 못했고, 주요 타격 지표도 하락했다.정규시즌 중에는 감독 교체 이후 분위기가 달라지면서 코치진을 향한 비판이 다소 잦아드는 듯했다. 아베 전 감독이 사임한 뒤 하시가미 코치가 감독대행을 맡아 팀을 이끌었고, 한때 거세졌던 비판 여론도 잠잠해지는 모습을 보였다. 그러나 시즌 막판 한신이 주춤하는 상황에서도 요미우리는 함께 부진하며 선두를 추격할 기회를 살리지 못했다. 이어 포스트시즌에서 연달아 패하면서 타격 코치진을 둘러싼 논란이 다시 커졌다.팬들의 반응도 냉담했다. SNS에는 이승엽과 윌러 코치를 함께 거론하며 교체를 요구하는 글이 올라왔다. 일부 팬은 두 코치가 맡은 역할을 제대로 수행하지 못했다며 팀을 떠나야 한다는 취지의 의견을 내놓았다. 외국인 코치의 경우 언어 장벽이 선수 지도에 어려움을 줄 수 있다는 주장도 제기됐다. 요코하마에 패해 탈락한 직후 도쿄돔에 있던 홈 팬들 사이에서도 야유가 나온 것으로 전해졌다.이승엽 코치가 일본에서 지도자로 활동하기 전 맡았던 두산 베어스 감독 시절의 이력도 다시 거론되고 있다. 그는 2023시즌을 앞두고 두산 사령탑에 부임한 뒤 두 시즌 연속 포스트시즌 진출을 이끌었다. 다만 재임 기간 투수 기용과 야수 운용 방식 등을 둘러싸고 논쟁이 이어졌으며, 2025시즌 팀이 9위로 떨어진 뒤 자진 사임했다.이후 이승엽은 선수 시절 몸담았던 요미우리에서 타격 코치로 새로운 출발을 시도했다. 하지만 팀이 첫 시즌부터 포스트시즌에서 탈락하고 타선 부진에 대한 비판이 다시 확산하면서 지도자로서의 입지를 둘러싼 우려도 나오고 있다. 특히 그를 영입했던 아베 전 감독이 더 이상 팀을 이끌지 않는 상황에서 향후 코치진 구성에 변화가 생길지도 관심사다.이번 탈락으로 요미우리는 정규시즌 성적과 홈구장의 이점을 포스트시즌 결과로 연결하지 못했다. 타격 지표의 하락과 중요한 경기에서 반복된 득점력 부족이 문제로 지적되는 가운데, 이승엽을 비롯한 타격 코치진에 대한 비판도 이어지고 있다. 요미우리가 다음 시즌을 앞두고 공격력 개선을 위해 어떤 변화를 선택할지, 이승엽 코치가 현재의 여론을 딛고 지도자로서 입지를 다질 수 있을지 주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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즉위 후 첫 건강 이상, 교황 수술받는다레오 14세 교황이 최근 건강 검진에서 발견된 폐 결절을 제거하기 위해 수술을 받을 예정이라고 밝혔다. 지난해 5월 교황으로 선출된 이후 건강에 문제가 있다는 사실이 공개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교황은 결절이 초기 단계에 발견됐으며 다른 부위로 전이되지 않은 상태라고 설명했다.11일(현지시간) 로이터통신과 AP통신 등 외신에 따르면, 레오 14세 교황은 이날 바티칸 성 베드로 광장에서 진행된 주일 삼종기도에서 자신의 건강 상태와 수술 계획을 알렸다. 교황은 광장을 찾은 순례자들에게 최근 의료진의 검진 과정에서 폐에 결절이 발견됐다고 전했다.교황은 발견된 결절에 대해 “매우 초기 단계이며 다른 부위로 번지지 않았다”고 설명했다. 이어 의료진이 치료가 필요하다는 의견을 제시했으며, 자신도 의료진의 판단을 받아들여 해당 병변을 제거하기로 결정했다고 밝혔다. 수술은 발표 시점으로부터 며칠 이내에 진행될 예정이라고 덧붙였다.바티칸 측은 수술 이후 교황이 회복하는 데 약 일주일이 소요될 것으로 예상한다고 밝혔다. 다만 구체적인 수술 일정과 병변의 정확한 성격 등 추가적인 건강 정보는 즉각 공개하지 않았다. 이에 따라 교황의 수술 경과와 향후 건강 상태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올해 71세인 레오 14세 교황은 2025년 5월 열린 콘클라베에서 선출됐다. 콘클라베는 가톨릭교회에서 새 교황을 선출하기 위해 추기경들이 모여 진행하는 선거 절차다. 교황은 즉위 이후 가톨릭교회를 이끌어 왔으며, 이번 발표는 재임 중 공개된 첫 건강 이상 소식이라는 점에서 주목된다.이번에 발견된 폐 결절은 폐 내부에 생긴 작은 둥근 형태의 병변을 의미한다. 일반적으로 지름이 3cm 이하인 덩어리나 혹을 가리키며, 그 자체가 특정 질병의 이름은 아니다. 흉부 엑스레이나 컴퓨터단층촬영(CT) 등의 영상 검사에서 확인되는 소견으로, 결절이 발견됐다는 사실만으로 암이라고 판단할 수는 없다. 폐 결절은 다양한 원인으로 발생할 수 있다. 과거 폐렴이나 결핵 등으로 생긴 염증의 흔적일 수 있으며, 과오종과 같은 양성 종양으로 나타나기도 한다. 따라서 결절이 발견되면 크기와 형태, 변화 여부 등을 살펴 원인을 확인하고 필요한 경우 추가 검사나 치료를 진행한다.일반적으로 발견되는 폐 결절의 상당수는 악성이 아닌 양성 병변으로 알려져 있다. 다만 결절의 성격은 영상 검사 결과와 환자의 건강 상태 등 여러 요소를 종합적으로 고려해 판단해야 한다. 특히 결절의 위치나 크기만으로 악성 여부를 단정하기는 어렵기 때문에 의료진의 평가가 중요하다.레오 14세 교황은 의료진의 권고에 따라 수술을 결정했으며, 바티칸은 수술 후 회복 기간을 약 일주일로 예상하고 있다. 현재 공개된 정보만으로는 결절의 구체적인 원인이나 최종 진단을 확인하기 어렵다. 향후 수술 결과와 추가적인 의료진의 설명을 통해 교황의 건강 상태가 보다 명확해질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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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대, 6년간 해킹 28차례…개인정보 유출도 잇따라서울대학교에서 최근 6년간 28차례의 해킹 피해가 발생한 데 이어, 학생 등 학내 구성원의 개인정보가 대규모로 유출되는 사고도 여러 차례 있었던 것으로 확인됐다. 대학 내에는 개인정보뿐 아니라 연구 자료와 기관 간 협력 정보 등 다양한 중요 정보가 축적돼 있는 만큼, 정보보안 관리 체계를 강화해야 한다는 지적이 나온다. 유출된 개인정보가 다크웹 등을 통해 거래됐을 가능성도 제기되면서 피해 확산 여부에 대한 우려도 커지고 있다.국민일보가 11일 국회 교육위원회 소속 백승아 더불어민주당 의원실을 통해 확보한 ‘정보보안 및 개인정보 사고 현황’ 자료에 따르면, 서울대에서는 2021년부터 현재까지 해킹 피해로 분류된 사고가 총 28차례 발생했다. 이와 별개로 학내 구성원 2000명 이상의 개인정보가 유출된 사고도 있었던 적으로 파악됐다.특히 개인정보 유출 사고 중에는 학생의 학사정보가 무단으로 열람되거나, 주민등록번호와 각종 개인정보가 외부에 노출될 수 있는 사례도 포함됐다. 사고가 발생한 경위와 유출 정보의 종류는 서로 달랐지만, 학내 정보 관리 과정에서 보안상 허점이 드러났다는 점에서 주의가 필요하다는 지적이다.2024년에는 학생들의 아이디와 비밀번호를 탈취한 인물이 학사정보를 무단으로 열람하고 재학증명서 등을 발급받는 일이 발생했다. 서울대가 자체적으로 조사한 결과, 동일한 IP 주소에서 여러 학생의 계정을 이용해 학사정보를 확인한 정황이 발견됐다.이 과정에서 학생 18명의 학번과 이름, 생년월일, 성적, 수강 내역 등이 유출된 것으로 확인됐다. 다만 해당 행위가 한 사람에 의해 이뤄진 것인지, 여러 사람이 관여한 것인지는 밝혀지지 않았다.서울대 측은 이 사건이 외부 시스템 침입으로 발생한 사고는 아니기 때문에 공식적인 해킹 피해로 분류하지 않았다고 설명했다. 그러나 외부에서 학생들의 로그인 정보를 확보한 누군가가 계정을 이용해 정보를 열람한 것으로 판단했다고 밝혔다.서울대 관계자는 외부 침입으로 발생한 사고가 아니어서 해킹으로 분류되지는 않았다고 설명하면서도, 다크웹 등에서 아이디와 비밀번호가 유통되는 것처럼 외부에서 학생의 로그인 정보를 얻은 인물이 범행했을 가능성이 있다고 전했다. 다만 실제로 해당 정보가 다크웹에서 거래됐는지 여부가 확인된 것은 아니다.개인정보가 포함된 문서가 학내에서 잘못 전달된 사례도 있었다. 2022년 11월에는 한 단과대가 교외교육 출석 인정을 위한 협조 공문을 다른 단과대에 보내는 과정에서 첨부 문서에 학부생 82명의 주민등록번호가 포함된 사실이 확인됐다. 해당 공문과 첨부 파일은 교내 관련 교원들의 이메일로 추가 발송되기도 했다. 서울대는 이 사고를 교육부와 개인정보보호위원회에 신고했으며, 개인정보가 유출된 학생들에게 관련 내역과 조치 사항을 안내했다. 이 사례는 외부 해킹뿐 아니라 문서 작성과 전달 과정에서도 개인정보가 노출될 수 있다는 점을 보여준다.지난해 12월 17일에는 2024학년도 신입생 모집을 위해 한시적으로 운영한 온라인 설문조사에서도 개인정보 유출 사고가 발생했다. 당시 설문조사는 링크를 보유한 사람이 응답자의 정보를 열람할 수 있도록 설정돼 있었던 것으로 드러났다.이로 인해 학생 1046명의 성명과 성별, 학번, 이메일 주소 등을 포함한 총 15가지 개인정보가 노출됐다. 설문조사 링크의 접근 권한을 적절하게 관리하지 못하면서 다수 학생의 정보가 외부에 공개될 수 있는 상황이 발생한 것이다.서울대 측은 개인정보 유출 사고가 발생하면 관련 법령과 지침에 따라 교육부 등에 신고하는 등 필요한 조치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다만 지금까지 해당 사고와 관련해 수사기관에 수사를 의뢰한 적은 없다고 설명했다.전문가들은 대학이 개인정보 유출과 정보보안 사고에 취약해질 수 있는 여러 조건을 갖추고 있다고 지적한다. 대학에는 학생과 교직원 등 다양한 구성원이 있으며, 학사정보 외에도 연구 자료와 국가 프로젝트 관련 정보, 외부 기관과의 협업 자료 등이 축적돼 있다. 이 때문에 공격자가 대학을 대상으로 정보를 수집할 경우 단순한 개인정보 유출을 넘어 연구 활동이나 기관 간 협력 관계까지 파악할 가능성이 있다는 것이다.황석진 동국대 정보보호대학원 교수는 이메일 등의 정보만으로도 연구 활동과 기관 간 협력 관계, 주요 인물의 동향을 파악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이어 공격자가 특정 대학의 정보를 수집한 목적이 무엇인지, 확보한 정보를 어떤 방식으로 활용했는지를 규명하는 과정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황 교수는 대학이 교육기관이라는 특성상 보안사고를 내부 교육이나 징계 중심으로 처리했을 가능성도 있다고 언급했다. 그러나 계정 도용이 개인정보 유출이나 추가 피해로 이어질 수 있는 만큼, 사고의 심각성에 따라 수사기관과 협력할 필요가 있다고 덧붙였다.이번 사례들은 정보보안 사고가 반드시 외부 해킹으로만 발생하는 것은 아니라는 점도 보여준다. 계정 정보 도용과 문서 첨부 실수, 온라인 설문조사의 접근 권한 설정 오류 등 다양한 경로로 개인정보가 노출될 수 있기 때문이다. 이에 따라 대학은 외부 공격을 막는 기술적 대응뿐 아니라 계정 관리와 문서 취급, 온라인 시스템 접근 권한 등에 대한 점검도 강화할 필요가 있다. 서울대에서 여러 유형의 정보보안 및 개인정보 유출 사고가 확인되면서 학내 정보 관리 체계 전반을 점검해야 한다는 목소리가 나온다. 특히 유출된 정보가 추가 범죄에 악용됐는지 확인하고, 사고의 원인과 책임 소재를 명확히 하는 작업이 중요하다는 지적이다. 대학의 연구 정보와 구성원의 개인정보를 보호하기 위해서는 사고 발생 이후의 신고와 안내를 넘어 예방 체계와 후속 대응 절차를 함께 강화해야 할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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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택 공급 조만간 정상화”…이재명, 대출 현장 점검 나서이재명 대통령이 지난 3년간 서울·수도권의 주택 인허가 공백으로 공급에 차질이 빚어졌지만, 앞으로 주택 공급이 정상화될 것이라고 밝혔다. 이미 분양받은 서민의 대출이 당초 약정과 달리 제한되는 문제에 대해서도 관련 상황을 확인한 뒤 필요한 조치를 하겠다는 입장을 내놨다.이 대통령은 11일 자신의 엑스(X·옛 트위터)에 글을 올려 “지난 3년간의 서울·수도권 인허가 공백 때문에 주택 공급에 일부 차질이 발생했다”면서도 “조만간 주택 공급이 정상화된다”고 강조했다.이어 2022년 대통령선거와 지방선거 이후 뚜렷한 이유 없이 감소했던 주택건설 인허가와 착공 물량이 최근 본격적인 회복세를 보이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동안 위축됐던 주택 공급 관련 절차가 다시 회복되면서 향후 공급 정상화에 대한 기대를 나타낸 것으로 풀이된다.이 대통령은 주택시장 상황을 판단할 때 주택 공급뿐 아니라 여러 경제·금융 지표를 종합적으로 살펴봐야 한다는 점도 당부했다. 그는 금리와 경매 건수, 주택담보대출 연체율을 비롯해 일시적으로 발생한 인허가 공백의 정상화 여부 등을 관심 있게 지켜봐 달라고 밝혔다.아울러 주택과 택지의 공급 속도 및 물량, 형평성을 고려한 조세 정상화 문제도 함께 언급했다. 단순히 공급량을 늘리는 데 그치지 않고 주택시장과 관련된 금융 여건, 공급 일정, 조세 제도 등 다양한 요소를 종합적으로 살펴야 한다는 취지다. 이번 발언은 한 엑스 이용자가 ‘나라를 믿고 분양받은 서민의 대출을 제한하는 일이 없어야 한다’는 취지의 글을 올린 데 대해 이 대통령이 답하는 과정에서 나왔다. 주택을 분양받은 사람들이 기존에 안내받은 대출 조건과 관련해 혼란을 겪는 상황이 있는지 확인하려는 것으로 보인다.이 대통령은 이미 분양을 받은 경우에는 당초 약정대로 진행하도록 지시했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해당 이용자가 기존 지시가 변경된 사실을 알지 못해 문제를 제기한 것인지, 아니면 아직도 관련 조치가 제대로 이행되지 않은 현장이 있는 것인지 구체적으로 알려달라고 요청했다.그는 “후자라면 대출 가능하도록 조치하겠다”고 밝혔다. 기존 지시에도 불구하고 현장에서 대출 관련 문제가 해결되지 않은 사례가 확인된다면 추가 조치를 취하겠다는 의미다. 이에 따라 실제로 대출 제한 문제가 남아 있는 현장이 있는지, 관련 상황이 어떻게 확인될지에도 관심이 쏠린다.이 대통령은 이날 공무원 인사 적체를 둘러싼 주장에 대해서도 의견을 밝혔다. 그는 박균택 더불어민주당 의원의 분석 결과를 바탕으로 현 정부에서 공무원 인사 적체가 심각하다는 일각의 주장이 사실과 다르게 나타났다는 내용의 보도를 공유했다. 이 대통령은 해당 보도와 관련해 “박 의원님 덕에 우리 인사 담당 공직자들의 억울함이 조금 줄 것 같다”고 적었다. 이어 정부에 대한 감시와 견제의 필요성을 인정하면서도, 그러한 비판은 사실에 근거해야 한다고 강조했다.그는 정부를 감시하고 견제하는 역할도 중요하지만, 실제로 확인된 사실을 토대로 평가해야 하며 성과가 있다면 이를 인정하고 격려하는 태도 역시 필요하다고 밝혔다. 정부 운영에 대한 비판과 평가가 객관적인 사실을 바탕으로 이뤄져야 한다는 점을 강조한 것이다.북극항로 시범 운항과 관련해서도 환영의 뜻을 나타냈다. 한국 컨테이너선으로는 처음으로 북극항로 시범 운항에 나섰던 팬스타 아크로호가 이날 부산으로 무사히 돌아온 데 대해 이 대통령은 환영 메시지를 전했다.그는 이번 시범 운항의 성과를 바탕으로 북극항로 시대를 차근차근 준비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이번 운항을 계기로 북극항로와 관련한 향후 준비를 이어가겠다는 의지를 드러낸 것이다.한편 이 대통령은 전날 밤에는 불법 성 착취물과 도박 등 범죄에 이용되는 사이트에 대한 대응 방침도 공개했다. 해외에 소재해 있다는 등의 이유로 법적으로 폐쇄하거나 차단하기 어려운 경우, 초국가 범죄 담당 기관들이 물리적 파괴 및 폐쇄 조치를 단행하도록 명령했다고 밝혔다.이번 메시지들은 주택 공급과 서민 대출 문제부터 공직 인사 관련 주장, 북극항로 운항 성과, 온라인 범죄 대응까지 다양한 현안에 대한 이 대통령의 입장을 담고 있다. 특히 주택 공급 정상화와 분양자 대출 문제에 대해서는 실제 현장의 상황을 확인하고 필요한 조치를 이어갈지 주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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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럼프 “LA·샌디에이고 파괴하게 놔둬라” 발언 논란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이란과의 전쟁으로 인한 경제적 부담을 설명하는 과정에서 캘리포니아 주요 도시인 로스앤젤레스(LA)와 샌디에이고를 언급해 논란이 일고 있다.로이터통신 등에 따르면 트럼프 대통령은 현지시간 6일 공화당 지지세가 강한 네브래스카에서 열린 유세에서 오는 11월 중간선거와 이란 전쟁으로 인한 경제적 영향을 언급했다.이 자리에서 트럼프 대통령은 “11월 중간선거에서 압도적인 승리를 거두기를 바란다”고 말한 뒤 이란과의 전쟁으로 발생한 경제적 피해에 대해 설명했다. 특히 LA와 샌디에이고를 거론하며 “그들이 로스앤젤레스를 파괴하게 놔둬라. 샌디에이고를 파괴하게 놔둬라”고 말했다고 로이터통신은 전했다.이어 트럼프 대통령은 이 같은 피해가 “아주 작은 대가일 뿐”이라며 전쟁으로 인한 혼란이 오래가지 않을 것이라는 취지의 발언도 했다.전쟁의 영향으로 물가가 오르는 것에 대해서도 언급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전쟁으로 인한 물가 상승을 “인위적인 것”이라고 표현하면서 이를 감수해야 할 “작은 혼란”이라고 강조했다. 이번 발언은 이란과의 충돌로 에너지 비용이 상승하고 연료와 비료 등 각종 제품 가격이 오르는 상황에서 경제적 부담에 대한 불만을 누그러뜨리려는 취지로 해석되고 있다.그러나 캘리포니아 지역 정치권에서는 즉각적인 반발이 나왔다. 민주당 소속 개빈 뉴섬 캘리포니아 주지사는 자신의 엑스(X) 계정에 트럼프 대통령의 발언 영상을 공유하며 강하게 비판했다. 뉴섬 주지사는 해당 게시물에서 트럼프 대통령을 두고 “제정신이 아니고 위험한 인물”이라는 취지의 표현을 사용했다.특히 트럼프 대통령이 민주당 지지세가 강한 캘리포니아의 대표 도시들을 직접 언급하면서 논란이 더욱 확산되는 모습이다. 전쟁으로 인한 경제적 피해를 설명하기 위한 발언이었다는 해석과 함께, 특정 지역의 피해를 가볍게 표현했다는 비판도 이어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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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기밭은 갈아엎고, 상속농지는 살린다농지 전수조사 이후 제재 범위를 둘러싼 현장 불안이 커지자 정부가 비투기성 위반 사례에 대한 구제 방안을 내놨다. 농지를 시세 차익 목적으로 취득하거나 보유한 경우에는 엄정하게 대응하되, 상속이나 고령화, 오랜 관행에서 비롯된 농지 이용 문제는 처분 대상에서 빼겠다는 것이다.송미령 농림축산식품부 장관은 8일 정부세종청사에서 브리핑을 열고 이 같은 내용의 농지 전수조사 후속 대책을 발표했다. 정부는 특별조치법을 제정해 처분하지 않을 농지 유형을 법률에 명확히 담고, 일정 기간 안에 계약·허가·지목 등을 정비하면 적법한 이용으로 인정하는 방안을 추진한다.이번 대책은 농지조사 이후 일부 지역에서 “정부가 농지를 강제로 회수하는 것 아니냐”는 우려가 확산한 데 따른 조치다. 농식품부는 조사 목적이 투기성 농지 보유를 가려내는 데 있으며, 불가피한 사정으로 법적 요건을 갖추지 못한 농민과 소유자를 일괄 처벌하려는 것은 아니라고 설명했다.처분 제외 대상에는 우선 상속농지가 포함된다. 농업인이 아닌 자녀나 가족이 농지를 물려받은 뒤 직접 농사를 짓지 못했거나 법상 보유 한도를 초과한 사실이 확인되더라도 투기 목적이 없으면 처분 명령을 내리지 않는다. 정부는 이 같은 사례를 향후 상속농지 제도 개선을 위한 기초 자료로 활용할 방침이다.고령 농업인이 건강 악화나 노동력 부족으로 이웃, 친척 등에게 농사를 맡긴 경우도 제재 대상에서 제외된다. 농촌 현장에서는 서면계약 없이 구두로 농지를 맡기거나 수확물 일부를 나누는 방식의 임대차가 오래전부터 이어져 왔다. 현행법상 요건을 입증하기 어렵더라도 이러한 관행 자체를 투기로 보기는 어렵다는 판단이다.종중·사찰 명의 농지나 공동소유 농지처럼 권리관계가 복잡한 토지도 처분하지 않는다. 명의자와 실제 이용자가 다르거나 이해관계자가 많아 정식 계약 체결이 곤란한 경우가 적지 않기 때문이다. 또 도로가 닿지 않는 맹지, 경사가 심한 땅, 영농 조건이 현저히 나쁜 농지도 직접 경작하지 않았다는 이유만으로 처분하지 않기로 했다.농업용 창고, 간이 선별장, 소규모 농산물 처리시설 등 농업 활동에 필요한 시설이 허가 절차 없이 설치된 사례도 곧바로 원상회복을 요구하지 않는다. 다만 법적으로 설치가 금지된 시설이나 농업과 무관한 시설은 특례 적용에서 제외된다.정부는 이들 농지가 계속 불법 상태로 남지 않도록 특례기간을 운영한다. 관행적 임대차는 이 기간 서면계약을 맺으면 계약기간 동안 적법한 임대차로 인정된다. 허가를 받지 않은 시설은 다른 법령상 기준을 충족하고 본래 허가가 가능했던 경우 사후 허가 신청을 허용한다. 실제 이용과 공부상 지목이 다른 토지도 신청을 통해 정리할 수 있다.농지은행의 역할도 확대된다. 농지를 처분하거나 맡기려는 소유자가 늘어날 것에 대비해 정부는 내년도 예산 증액을 국회와 협의하고, 매입 범위를 농업진흥지역 중심에서 농업 활용이 가능한 비진흥지역 농지까지 넓힐 계획이다.농식품부는 특별조치법을 이달 중 국회에 제출해 연내 처리를 추진하고, 전수조사에서 드러난 문제를 반영한 농지법 개정안은 내년 상반기까지 마련하기로 했다. 정부는 이번 조치를 통해 투기 단속과 농촌 현실 보완이라는 두 목표를 함께 달성하겠다는 입장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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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민, 3년 전에도 “내 마음대로 산다”김민, 3년 전에도 “내 마음대로 산다”…‘나혼산’과 닮은꼴배우 김민이 MBC ‘나 혼자 산다’를 통해 남다른 자유로운 일상을 공개해 화제를 모은 가운데, 약 3년 전에도 자신의 삶에 대한 솔직한 생각을 밝혔던 모습이 다시 주목받고 있다.디즈니+ 오리지널 시리즈 ‘카지노’에서 존 역을 맡았으며 ‘킬러들의 쇼핑몰’의 파신으로도 알려진 김민은 지난 2023년 4월 유튜브 채널 ‘꼰대희’에 출연했다.당시 42세였던 김민은 방송에서 결혼 여부를 묻는 질문에 아직 결혼하지 않았다고 답했다. 이어 자신의 자유로운 생활 방식에 대해 이야기하며 독특한 연애관을 드러냈다.김민은 당시 “여자분들 나한테 대시하지 마라”며 “난 그냥 내 마음대로 살기 때문에 나 만나면 힘들다. 그러니까 나한테 대시하지 말라”고 거듭 강조했다. 이를 들은 꼰대희가 실제로 김민에게 대시한 여성이 있었는지 묻자 김민은 “있을 거다. 앞으로 있을 거다”라고 답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에 꼰대희는 “미친 X다. 영원히 없을 수도 있다. 임마”라고 받아치며 두 사람의 티키타카를 이어갔다.당시 방송에서 김민은 자신을 ‘내 마음대로 사는 사람’으로 표현하며 결혼이나 연애에 얽매이지 않는 모습을 보여줬다. 그리고 약 3년이 지난 현재, 김민이 ‘나 혼자 산다’에서 공개한 실제 생활 역시 과거 자신의 발언과 상당 부분 닮아 있어 관심을 끌고 있다.김민은 지난 2일 방송된 MBC ‘나 혼자 산다’에 출연해 남들과는 다른 일상을 공개했다. 약 90년 된 동두천의 오래된 주택에서 생활하고 있는 김민은 전기를 발전기로 직접 해결하고 집을 스스로 보수하는 등 독특한 생활 방식을 선보였다.특히 정해진 틀에 맞춰 생활하기보다 자신이 원하는 방식대로 집을 꾸미고 생활하는 모습이 공개되면서 시청자들의 관심을 받았다. 과거 유튜브 방송에서 “내 마음대로 산다”고 밝혔던 모습이 실제 생활에서도 이어지고 있다는 점에서 그의 과거 발언까지 함께 재조명된 것이다.다만 방송 이후에는 김민의 생활을 둘러싼 연출 의혹도 제기됐다. 온라인 커뮤니티를 중심으로 지난 7월 촬영된 것으로 표시된 구옥의 로드뷰가 공개되면서 방송에서 보여준 모습과 관련해 일부 누리꾼들이 의문을 제기한 것.이에 김민은 한 매체와의 인터뷰를 통해 방송 속 생활이 조작되거나 설정된 것이 아니라고 직접 해명했다. 그는 “조작이나 설정은 정말 없다”며 연출 의혹을 부인했다. 과거에는 유튜브에서 자신의 삶의 방식을 솔직하게 이야기했던 김민이 최근에는 ‘나 혼자 산다’를 통해 실제 생활 모습을 공개하면서 다시 한번 자신만의 독특한 캐릭터를 보여주고 있다. 3년 전 “내 마음대로 산다”고 밝혔던 그의 발언이 현재 방송에서 공개된 일상과 맞물리며 과거 영상까지 다시 관심을 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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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장 넘기니 공연장, 파주출판도시가 축제가 된다가을의 파주출판도시가 책장을 넘어 무대와 시장, 전시장으로 확장된다.‘2026 파주페어 북앤컬처’가 오는 9일부터 18일까지 열흘간 경기 파주출판도시 일원에서 열린다. 출판도시문화재단은 7일 올해 행사를 아시아출판문화정보센터와 출판도시 곳곳에서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책을 중심에 두되 음악, 춤, 전시, 시민 참여 프로그램, 출판 지식재산권(IP) 비즈니스를 결합한 복합문화 축제로 기획됐다.올해 축제의 가장 큰 특징은 ‘읽는 축제’에서 ‘움직이는 축제’로의 변화다. 관람객은 북마켓에서 책을 고르고, 야외무대에서 공연을 보고, 도시 곳곳의 전시와 플리마켓을 따라 걸으며 출판도시를 입체적으로 경험하게 된다. 출판사와 서점, 작가, 독자뿐 아니라 공연예술인과 콘텐츠 업계 관계자까지 참여해 축제의 층위를 넓힌다.개막일인 9일에는 음악과 문학이 먼저 관객을 맞는다. 싱어송라이터 카더가든과 작가 이슬아, 가수 이찬희가 개막공연 무대에 올라 축제의 시작을 알린다. 10일 낮부터 11일 새벽까지는 인디 아티스트들이 함께하는 ‘MOBBO : Let Me Go’ 공연이 이어져 출판도시의 밤을 음악으로 채운다.청소년과 청년 세대를 겨냥한 프로그램도 눈에 띈다. 11일에는 유소년·청소년 댄스 페스티벌이 열리고, 마네퀸 크루 펑키와이의 왁킹 클래스, Kulch팀의 아프로비트 클래스가 마련된다. 무대를 보는 데서 그치지 않고 몸으로 배우고 참여하는 프로그램을 통해 젊은 관객층을 축제 안으로 끌어들이겠다는 취지다.책의 활기는 행사 후반부에 본격적으로 살아난다. 16일부터 18일까지 진행되는 ‘북소리’ 세션에는 국내 주요 출판사와 중소 출판사, 독립 창작자 등 280여 개사가 참여한다. 북마켓에서는 다양한 출판물을 만날 수 있고, 창작자들이 직접 독자와 소통하는 부스형 프로그램도 운영된다. ‘난-장 프로그램’과 ‘난-장판’은 작가와 관람객이 가까운 거리에서 대화하고 체험하는 열린 장으로 꾸려진다. 기획전시와 북토크도 함께 열려 책을 매개로 한 만남을 확장한다.출판의 미래를 논의하는 비즈니스 프로그램도 축의 하나다. 도서 원작을 영상, 웹툰, 뮤지컬 등 다른 장르로 확장하는 방안을 모색하는 ‘IP 수출상담회’가 열리고, 출판 IP의 해외 진출 전략을 다루는 국제포럼도 진행된다. 출판물이 한 권의 책에 머무르지 않고 다양한 콘텐츠로 성장하는 흐름을 현장에서 확인할 수 있다. 청년 창작자를 위한 ‘다음 장-청년 동행 프로젝트’도 마련돼 새로운 창작 생태계를 지원한다.도시 공간을 무대로 삼은 프로그램도 확대됐다. 출판도시 입주사들이 참여하는 ‘광인사길 플리마켓’과 라이브 공연, 어린이 사생대회 ‘책마을 그림산책’이 관람객을 맞는다. 주요 건물 외벽에는 예술작품을 담은 대형 현수막이 걸리는 ‘파주, 도시가 미술관이 되다’ 프로젝트가 진행된다. 책의 도시라는 정체성에 시각예술을 더해 거리 전체를 하나의 전시 공간으로 바꾸는 시도다.강성민 출판도시문화재단 이사장은 “공연과 춤, 100여 개 입주사 프로그램, 300곳에 가까운 출판사와 서점이 참여하는 역대 최대 규모의 축제”라며 “청년과 청소년의 참여를 확대해 책과 문화예술의 도시로서 파주출판도시의 가능성을 넓히겠다”고 말했다. 이어 “파주시민이 출판도시의 주인이 되는 원년이 되도록 지역 전문가들이 함께했다”며 “파주출판도시가 대한민국 출판 IP의 세계화를 이끄는 거점으로 자리매김하길 기대한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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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년에 한 번 만나는, 세조의 숲길 축제조선 제7대 임금 세조의 능림으로 오랜 세월 보존돼 온 남양주 광릉숲이 가을 축제 기간 시민들을 맞는다.남양주시(시장 최현덕)는 오는 24일부터 25일까지 이틀간 진접읍 광릉숲 일원에서 ‘제21회 광릉숲축제’를 개최한다고 7일 밝혔다.광릉숲은 생태·환경적 가치가 뛰어난 숲으로, 유네스코 생물권보전지역으로 지정돼 있다. 다양한 동식물이 서식하는 자연 생태의 보고인 만큼 평소에는 보전을 위해 일반인의 출입이 제한된다. 남양주시는 매년 10월 축제를 통해 숲 일부를 시민들에게 개방하고, 광릉숲의 아름다움과 자연 보전의 중요성을 알리고 있다.올해 축제는 이틀 동안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운영된다. 행사장은 숲길을 따라 구성되며, 방문객들이 자연을 가까이에서 느낄 수 있는 친환경 프로그램이 곳곳에서 진행된다. 축제는 단순한 관람보다 걷기, 휴식, 체험, 공연을 결합한 숲 체험형 행사로 꾸며진다.대표 프로그램은 숲길을 천천히 걸으며 광릉숲을 만나는 ‘광릉숲뚜벅이’다. 이와 함께 지역 주민과 방문객이 함께하는 플리마켓 ‘광릉숲마을장’, 숲속에서 음악을 즐길 수 있는 버스킹 공연 ‘광릉숲테이지’, 사진을 남길 수 있는 ‘광릉숲사진관’이 운영된다.광릉숲의 생태를 더 깊이 이해할 수 있는 프로그램도 마련됐다. 숲해설 프로그램 ‘광릉숲선생님’은 광릉숲의 역사와 생태적 가치를 설명하며, 방문객들이 숲을 단순한 산책 공간이 아닌 보전해야 할 자연유산으로 바라볼 수 있도록 돕는다. 쉼터 프로그램 ‘광릉숲멍쉬멍’, 체험 프로그램 ‘광릉숲만지작’, 숲속 요가를 즐기는 ‘광릉숲요가원’도 함께 진행된다.올해는 기존 인기 프로그램에 새로운 체험 콘텐츠를 더했다. 인형 만들기 프로그램 ‘광릉숲고마곰’, 숲속 독서 공간 ‘광릉숲도서관’, 나무 놀이를 즐기는 ‘광릉숲비버촌’, 편지를 쓰고 전하는 ‘광릉숲우체국’이 새롭게 마련된다. 음악 신청 프로그램 ‘광릉숲라디오’와 동화 전시 프로그램 ‘광릉숲그림책’도 방문객을 맞는다.축제와 연계한 별도 산책 프로그램도 열린다. 남양주시와 르무통이 지난 8월 체결한 업무협약을 바탕으로 ‘르무통 산책회 in 광릉숲’이 진행된다. 산책회는 24일과 25일 하루 2회씩 운영되며, 사전 신청을 통해 총 1000여 명이 참여할 수 있다. 참가비는 1만원이며, 전액은 사회공헌 활동에 쓰일 예정이다.남양주시는 이번 축제가 광릉숲의 가치를 시민들이 직접 체감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축제 프로그램과 자세한 행사 내용은 남양주시 광릉숲축제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시 관계자는 “광릉숲축제는 평소 출입이 제한된 광릉숲을 시민들에게 특별히 개방해 자연의 소중함을 느낄 수 있도록 마련한 행사”라며 “다양한 체험과 공연 속에서 광릉숲만의 특별한 가을을 경험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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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대왕도 허리가 굳었다?한글을 만든 성군 세종대왕도 몸의 통증에서는 자유롭지 못했다. 조선왕조실록에는 세종이 허리와 등이 뻣뻣해 몸을 굽혔다 펴기 어려웠다는 기록이 남아 있다. 오늘날 의학적 기준으로 단정할 수는 없지만, 이런 기록은 허리 통증과 척추 질환을 돌아보게 한다. 특히 젊은 나이부터 허리와 엉덩이 통증, 뻣뻣함이 반복된다면 단순 근육통이 아닌 강직성 척추염 가능성도 살펴야 한다.1435년 음력 4월 1일, 세종은 명나라 사신을 배웅하는 잔치에 참석하기 위해 태평관을 찾았다. 그러나 도착 후 허리와 등이 굳어 움직이기 어렵다며 궁으로 돌아갔다. 행사는 진양대군이 대신 주재했다. 실록은 당시 세종의 통증이 공식 일정을 이어가기 힘들 정도였음을 보여준다.세종의 건강 기록에는 다리 통증, 등 통증, 몸의 불편감도 여러 차례 등장한다. 온천욕 후 등 통증이 덜해졌다는 내용도 있다. 따뜻한 물은 근육 긴장을 줄이고 관절의 뻣뻣함을 완화하는 데 일시적으로 도움을 줄 수 있다. 다만 이것이 질환 자체를 치료하거나 진행을 막는 방법은 아니다.강직성 척추염은 척추와 골반을 잇는 천장관절 등에 염증이 생기는 만성 염증성 질환이다. 주로 허리와 엉덩이 부위가 아프고 아침에 몸이 뻣뻣한 증상이 나타난다. 일반적인 근육통과 달리 쉬면 낫기보다 오래 앉아 있거나 움직이지 않을 때 더 불편해지고, 가볍게 움직이면 완화되는 양상을 보일 수 있다.증상은 허리에만 머물지 않는다. 염증이 무릎, 발목, 고관절 등으로 이어지면 다리 통증이나 관절 불편감이 생길 수 있다. 병이 진행되면 척추 움직임이 줄고 허리를 굽히거나 펴는 동작이 어려워질 수 있다. 일부에서는 눈 염증, 피로감, 가슴 답답함 같은 증상이 동반되기도 한다.강직성 척추염은 조기 발견이 중요하다. 허리 통증은 흔한 증상이어서 피로, 자세 문제, 디스크 등으로 오해하기 쉽다. 그러나 3개월 이상 허리 통증이 이어지고, 아침에 뻣뻣함이 심하며, 활동 후 통증이 줄어드는 특징이 있다면 검사를 고려할 필요가 있다. 진단에는 증상 확인과 혈액검사, 엑스레이, 자기공명영상 검사 등이 활용된다.치료와 관리는 염증을 줄이고 척추 움직임을 유지하는 데 초점이 맞춰진다. 약물치료와 함께 규칙적인 운동, 스트레칭, 자세 관리가 중요하다. 특히 허리와 골반, 등 근육을 부드럽게 움직이는 운동은 관절이 굳는 것을 줄이는 데 도움이 된다. 수영, 걷기, 가벼운 근력운동처럼 무리가 적은 활동을 꾸준히 이어가는 것이 좋다.반대로 장시간 같은 자세로 앉아 있거나 운동을 피하면 뻣뻣함이 심해질 수 있다. 통증이 있을 때 무작정 쉬기만 하는 것도 도움이 되지 않을 수 있다. 다만 급성 통증이 심하거나 움직일 때 증상이 악화된다면 무리한 운동은 피하고 진료를 통해 상태를 확인해야 한다.세종의 기록은 과거 인물의 병명을 확정하기 위한 자료라기보다, 반복되는 허리 통증을 가볍게 넘기지 말아야 한다는 점을 일깨운다. 허리와 등이 자주 굳고, 아침마다 몸이 뻣뻣하며, 젊은 나이부터 통증이 오래 지속된다면 정확한 원인을 확인하는 것이 필요하다. 통증은 몸이 보내는 신호다. 오래된 허리 통증일수록 참고 버티기보다 꾸준한 관리와 검사가 답이 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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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시 100일 만에 1000만개…‘짜르르’ 돌풍출시 100일을 맞은 삼양식품의 우지 기반 프리미엄 짜장라면 ‘짜르르’가 누적 판매량 1000만개를 돌파했다. 삼양식품은 기존 짜장라면에서 소비자들이 느꼈던 아쉬움을 제품 개발에 반영하고, 우지 특유의 풍미와 큼직한 건더기 등을 앞세워 차별화를 꾀했다.7일 오전 서울 명동에 위치한 삼양식품 신사옥에서는 ‘짜르르’ 출시 100일을 기념한 미디어 시식회가 열렸다. 행사장에서는 제품 개발 과정과 기획 배경 등이 소개됐으며, 삼양식품 연구원들이 직접 조리한 짜르르를 취재진이 맛보는 시간도 마련됐다.짜르르는 삼양식품이 지난 7월 출시한 우지 기반의 프리미엄 짜장라면이다. 이번 행사는 출시 100일을 하루 앞두고 신제품이 만들어진 과정과 특징을 알리기 위해 마련됐다. 삼양식품에 따르면 짜르르는 지난 5일 기준 누적 판매량 1000만개를 기록했다.출시 이후 시장에서도 빠르게 존재감을 키웠다. 삼양식품은 짜르르가 출시 2개월 만에 닐슨 집계 기준 국내 짜장라면 시장 점유율 2위에 올랐다고 설명했다. 올해 짜르르의 매출 목표는 100억원 이상이다. 제품을 개발하는 과정에서 삼양식품은 기존 짜장라면에 대한 소비자들의 다양한 의견에 주목했다. 회사가 수집한 소비자 의견에는 과거보다 맛이 싱거워졌다는 반응과 함께 지나치게 달거나 짜다는 지적이 있었다. 짜장라면의 감칠맛이나 면의 식감이 아쉽고, 건더기가 부족하다는 의견도 제품 개발의 참고가 됐다.채혜영 삼양식품 상품본부장은 “확실한 차별화와 좋은 제품력이라면 잔잔한 짜장라면 시장에 돌을 던져볼 수 있지 않을까 생각했다”고 말했다. 기존 제품과 다른 맛과 식감을 구현해 짜장라면 시장에서 새로운 선택지를 선보이겠다는 취지다.개발진은 일반적인 짜장라면의 맛을 넘어 실제 맛집에서 먹는 짜장의 풍미를 라면에 구현하는 데 집중했다. 이를 위해 전국의 짜장 맛집 100여곳을 직접 방문해 매장마다 다른 볶음향과 소스의 농도, 면의 굵기와 찰기 등을 살펴봤다.이후 제품 개발에는 1년 반이라는 시간이 걸렸다. 액상 소스를 완성하기까지 450회가 넘는 배합 실험을 진행했다. 고온에서 볶은 춘장에 채소와 소고기의 풍미를 더하고, 갓 볶아낸 듯한 향을 살리는 데 중점을 뒀다.면 역시 별도의 개발 과정을 거쳤다. 개발진은 300회가 넘는 배합 실험을 진행해 두툼하고 치밀한 면을 완성했다. 진한 액상 소스를 충분히 머금으면서도 면이 쉽게 퍼지지 않도록 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짜르르의 특징 가운데 하나는 면을 삶은 물을 버리지 않고 소스와 함께 활용하는 조리 방식이다. 면을 끓인 뒤 물을 모두 따라내는 일반적인 방식과 달리 면을 삶은 물과 액상 소스를 섞어 졸이는 방식으로 우지의 풍미를 살렸다.이병훈 삼양식품 연구소장은 “면을 끓인 물에는 면에서 우러난 풍미가 녹아 있다”며 “이런 조리법 역시 제품 설계의 일부”라고 설명했다. 제품의 맛뿐 아니라 조리 과정까지 하나의 제품 설계 요소로 고려했다는 설명이다.실제 이날 시식회에서 짜르르를 맛본 결과 우지 특유의 고소한 향과 짜장 소스의 풍미가 느껴졌으며, 다른 짜장라면과 비교해 큼직한 건더기가 특징으로 꼽혔다. 건더기가 씹히면서 고기 풍미와 식감을 더하는 점도 눈에 띄었다.삼양식품은 짜르르를 시작으로 우지를 활용한 라면 제품군을 계속 확대할 계획이다. 앞서 선보인 ‘삼양 1963’에 이어 짜르르까지 우지를 활용한 제품군을 넓히고 국내뿐 아니라 해외 시장에서도 판매처를 확대한다는 구상이다.삼양 1963은 이미 미국 H마트와 일본 세븐일레븐 등에서 판매를 시작했다. 다만 우지와 동물성 원료에 대한 수입 규정이 국가마다 다른 만큼 수출이 가능한 시장부터 진출하고, 제품 개발을 통해 판매 국가를 점차 늘려갈 계획이다. 김희정 삼양식품 상품본부 팀장은 “단발성 신제품 출시를 넘어 우지를 활용한 제품군을 지속해서 확장하고 있다”며 “삼양식품만의 핵심 자산을 살려 국내는 물론 해외까지 확대할 계획”이라고 밝혔다.이날 행사장에는 김정수 삼양식품 회장도 깜짝 방문했다. 김 회장은 직접 짜르르를 맛본 뒤 제품에 대한 소감을 전했다. 그는 “진정한 짜장면의 맛을 라면으로 재현하려 공을 들인 제품인 만큼 빨리 출시해 소문을 내고 싶었다”며 “목을 내려가는 느낌이 ‘짜르르’했다”고 말했다.출시 이후 100일 만에 1000만개 판매를 기록한 짜르르가 삼양식품의 새로운 우지 라면 제품군을 대표하는 제품으로 자리 잡을 수 있을지 관심이 이어지고 있다. 삼양식품은 국내 시장에서 제품 경쟁력을 높이는 동시에 우지와 동물성 원료에 대한 국가별 규정을 고려해 해외 판매 국가도 확대해 나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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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NG/JP] 연습생 11년! 세상이 아무리 날 주저앉혀도 다시 CHEER UP 하게 만드는 지효적 사고 | 아주 사적인 미술관 EP. 06 / 14F -
하루 15분만 다리를 모으면, 온몸의 '염증'이 사라집니다. | 의학박사 서재걸 X 줄리안 X 이주호 기자 [백년의 아침 1화 FULL] -
[테마 극장] 오늘의 테마는 '로맨스'...비포 선라이즈, 헤어질 결심, 펀치 드렁크 러브 추천! - 거의없다, [권순표의 뉴스하이킥], MBC 240712 방송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