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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설록이랑 손잡은 호캉스 "오션뷰 온천은 덤"자극적인 숏폼 영상과 끊임없이 쏟아지는 정보의 홍수 속에서 우리는 늘 도파민 피로에 시달리고 있다. 빠르게 지나가는 일상에 지친 현대인들 사이에서 최근 가장 뜨거운 키워드는 단연 의도적 쉼과 웰니스다. 이러한 흐름을 포착한 파라다이스 호텔 부산이 올겨울 특별한 휴식을 제안하고 나섰다. 국내 대표 티 브랜드 오설록과 손잡고 말차의 건강함과 오션 스파의 낭만을 결합한 오설록 리트리트 프로모션을 선보이며 진정한 쉼을 갈망하는 호캉스족들의 시선을 사로잡고 있다.이번 프로모션은 오는 3월 31일까지 진행된다. 단순히 잠만 자는 여행이 아니라 몸과 마음의 긴장을 완전히 내려놓고 일상을 재충전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 최근 식음료 시장을 휩쓸고 있는 말차코어 트렌드를 호텔 스파 콘텐츠에 자연스럽게 녹여낸 것이 특징이다. 말차는 찻잎을 통째로 갈아 만들어 항산화 성분인 카테킨이 매우 풍부하다. 면역력 관리가 필수인 겨울철에 제격일 뿐만 아니라 엘테아닌 성분이 들어 있어 스트레스를 완화하고 마음을 편안하게 가라앉히는 데 탁월한 효과가 있다. 파라다이스 호텔 부산이 선택한 파트너 오설록은 제주 대지에서 찻잎의 재배부터 생산, 유통까지 전 과정을 직접 관리하는 대한민국 대표 차 전문 브랜드다. 오랜 시간 국내 차 문화 대중화를 이끌어온 오설록의 깊은 철학이 파라다이스의 프리미엄 스파 시설인 씨메르와 만나면서 차별화된 휴식 경험을 완성했다. 해운대의 푸른 바다를 눈앞에 두고 따뜻한 온천수에 몸을 담근 채 즐기는 말차 한 잔은 그 자체로 치유의 시간이 된다.패키지 구성을 살펴보면 여행의 품격을 높여주는 요소들이 가득하다. 안락한 휴식을 보장하는 디럭스 객실 1박을 기본으로 하이엔드 오션스파 씨메르와 야외 오션스파 풀을 하루 종일 이용할 수 있는 혜택이 주어진다. 여기에 아이를 동반한 가족 고객을 위해 BMW 키즈 드라이빙 존과 플레이 랩 이용권까지 포함해 가족 모두가 만족할 수 있는 구성을 갖췄다. 특히 이번 패키지의 하이라이트인 오설록 말차 라떼 2잔과 시그니처 비스킷은 스파 내 아쿠아바에서 제공되어 온천욕 후 가장 나른한 상태에서 최고의 티타임을 즐길 수 있도록 배려했다.해운대 바다와 맞닿아 있는 씨메르는 파라다이스 호텔 부산의 자부심이다. 총 5개의 테마 구역으로 나뉘어 있어 취향에 맞는 휴식이 가능하다. 바다를 배경으로 환상적인 인생샷을 남길 수 있는 오션 존부터 다양한 약재와 향기가 어우러진 네이처 존, 거품 마사지로 몸의 피로를 풀어주는 테라피 존, 그리고 여유로운 휴식을 돕는 레스트 존과 아이들을 위한 키즈 전용 공간까지 완벽하게 갖춰져 있다. 온천의 열기로 몸을 데운 뒤 시원한 해풍을 맞으며 마시는 진한 말차 라떼는 일상의 모든 고민을 잊게 하기에 충분하다. 호텔 관계자에 따르면 이번 프로모션은 건강한 삶을 지향하는 MZ세대부터 고품격 휴식을 선호하는 중장년층까지 폭넓은 호응을 얻고 있다. 자극적인 즐거움에 지친 사람들이 차 한 잔의 고요함과 온천의 따스함을 찾아 부산으로 발걸음을 옮기고 있는 것이다. 꼭 패키지 투숙객이 아니더라도 씨메르 아쿠아바를 방문하면 해당 메뉴를 개별적으로 구매해 즐길 수 있어 해운대를 방문하는 나들이객들에게도 좋은 선택지가 되고 있다.겨울의 끝자락에서 만나는 이번 웰니스 여행은 바쁜 현대인들에게 잠시 멈춤의 가치를 일깨워준다. 숏폼 콘텐츠의 짧은 자극 대신 파도의 일렁임과 말차의 은은한 향기에 집중하는 시간은 뇌에 휴식을 주고 내면의 평화를 찾는 소중한 경험이 된다. 파라다이스 호텔 부산이 공들여 준비한 이번 협업은 단순히 트렌드를 따르는 것을 넘어 차 문화가 가진 정적인 힘을 호캉스라는 대중적인 문화와 결합했다는 점에서 높은 평가를 받고 있다.오는 봄이 오기 전, 차가운 바닷바람을 마주하며 뜨거운 온천수 속에서 즐기는 말차 한 잔의 사치는 분명 평생 잊지 못할 추억이 될 것이다. 나를 위한 의도적 쉼이 필요한 순간이라면 해운대의 푸른 물결이 일렁이는 파라다이스 호텔 부산으로 떠나보는 것이 어떨까. 그곳에서 마주하는 고요한 티타임이 당신의 지친 영혼을 따뜻하게 안아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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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비주의 벗는 고윤정, '마니또 클럽' 나선다!신비주의 이미지가 강했던 배우 고윤정이 데뷔 후 처음으로 예능 프로그램 고정 멤버로 나선다. 그동안 작품 활동에만 집중하며 연기로서 대중과 만나왔던 그녀의 파격적인 행보에 방송가의 이목이 쏠리고 있다. 그녀의 첫 예능 도전 무대는 MBC에서 새롭게 선보이는 '마니또 클럽'이다.'마니또 클럽'은 '하나를 받으면 둘로 나눌 줄 아는 사람들'이라는 독특한 콘셉트 아래, 출연자들이 비밀리에 서로의 마니또가 되어 선물을 전달하는 '언더커버 선물 버라이어티'를 표방한다. 이미 1차 라인업으로 블랙핑크 제니, 덱스, 추성훈, 노홍철, 이수지 등 각 분야 최고의 스타들이 이름을 올려 초호화 캐스팅으로 방송 전부터 큰 화제를 모았다.고윤정은 이 화려한 라인업에 '히든카드'로 합류해 프로그램의 신선함을 더할 예정이다. 2019년 데뷔 이후 작품 홍보를 위해 토크쇼에 잠시 얼굴을 비춘 적은 있지만, 예능 프로그램에 고정으로 출연하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그동안 연기를 통해서만 대중과 만나왔기에 그녀의 예능 도전에 대한 기대감은 더욱 증폭되고 있다.대중에게 고윤정은 비현실적인 외모로 'CG 미녀'라는 별명을 얻었지만, 실제 성격은 이와 정반대인 털털하고 소탈한 것으로 알려져 있다.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그동안 베일에 싸여 있던 '인간 고윤정'의 꾸밈없는 모습과 반전 매력이 공개될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작품 속 캐릭터가 아닌, 그녀 본연의 매력이 시청자들에게 어떻게 다가갈지 관심이 집중된다.그녀의 이번 선택은 배우로서의 이미지를 넘어 대중에게 한 걸음 더 다가가려는 시도로 해석된다. 신비주의를 벗고 대중 친화적인 예능에 도전함으로써 활동 영역을 넓히고, 팬들에게 새로운 모습을 선보이겠다는 의지가 엿보인다. 쟁쟁한 예능인들 사이에서 고윤정이 어떤 역할과 케미스트리를 보여줄지가 프로그램의 핵심 관전 포인트가 될 전망이다.화려한 출연진과 신선한 콘셉트, 그리고 고윤정이라는 히든카드가 만난 '마니또 클럽'이 어떤 시너지를 만들어낼지 귀추가 주목된다. 프로그램의 첫 방송은 오는 2월 1일 오후 6시 10분 MBC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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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기 당권주자' 김민석, 밴스 만나 체급 키우기 나서나김민석 국무총리가 1월 22일부터 2박 5일 일정으로 미국을 단독으로 방문한다. 국무총리가 대통령 순방 수행 없이 단독으로 미국을 찾는 것은 1985년 노신영 전 총리 이후 41년 만이며, 1987년 민주화 이후로는 처음 있는 일이다. 이번 방미는 대통령급에 준하는 일정으로 평가받으며, 양국 관계에 새로운 소통 창구를 구축하는 의미를 지닌다.김 총리는 워싱턴 D.C.와 뉴욕을 방문하여 JD 밴스 미국 부통령과 회담하고, 연방하원의원 및 동포들과 간담회를 가질 예정이다. 밴스 부통령과의 만남에서는 한미 관세 협상과 관련된 후속 조치와 청년 인재 교류 확대 방안 등이 주요 의제로 다뤄질 전망이다. 이는 정상 간의 소통을 보완하는 고위급 채널을 마련하기 위한 움직임으로 풀이된다.이번 방문은 트럼프 행정부 이후 다소 약화된 것으로 평가받는 한미 간 인적 네트워크를 복원하고 강화하려는 목적을 띤다. 특히 공화당의 차세대 주자로 주목받는 밴스 부통령과의 관계 구축은 미래의 양국 관계를 위한 중요한 국가적 과제로 여겨진다. 정부 '서열 2위' 간의 첫 공식 회동이라는 점에서도 상징성이 크다.정치권에서는 김 총리의 이번 미국행을 다른 시각으로도 해석한다. 오는 8월로 예정된 더불어민주당 전당대회를 앞두고, 유력한 당권 주자로 거론되는 김 총리가 외교 무대까지 활동 반경을 넓혀 자신의 정치적 입지를 다지려는 행보가 아니냐는 분석이 제기된다.실제로 김 총리는 최근 전국을 순회하며 정책 설명회를 여는 등 대중과의 접점을 꾸준히 늘려왔다. 특히 당의 핵심 지지 기반인 호남 지역을 수차례 방문하며 민심을 다지는 모습을 보인 바 있다. 이러한 광폭 행보는 차기 당권 도전을 염두에 둔 사전 포석이라는 해석에 무게를 싣는다.총리실은 이번 방미가 순수한 외교적 목적임을 강조하고 있으나, 김 총리의 이례적인 단독 방미와 최근의 정치적 행보가 맞물리면서 그 배경에 대한 다양한 해석을 낳고 있다. 방미를 통해 외교적 성과와 정치적 실리를 동시에 거두려는 다목적 카드로 활용될 가능성이 제기되는 상황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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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럼프가 만든 '평화위원회', 전쟁 중인 푸틴 합류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가자지구 사태 해결을 명분으로 새로운 국제기구 창설을 주도하고 나섰다. 특히 논란의 중심에 있는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을 참여시키며, 기존의 국제 질서에 정면으로 도전하는 행보를 보이고 있다. 이는 국제 사회에 큰 파장을 일으키며 새로운 갈등의 서막을 열고 있다.이 구상은 스위스 다보스에서 열린 세계경제포럼(WEF) 현장에서 공개됐다. 트럼프 대통령은 마르크 뤼테 나토 사무총장과의 회담 이후 기자들에게 "논란이 있더라도 일을 해내는 사람들이 필요하다"며 푸틴 대통령을 직접 초청했고, 그가 이를 수락했다고 공식 확인했다. 이는 실리를 위해서라면 적대국의 수장과도 손을 잡을 수 있다는 트럼프식 실용주의 외교의 단면을 보여준다.'평화위원회'로 명명된 이 기구에는 22일 헌장 서명식을 앞두고 약 20개국이 참여 의사를 밝혔다. 사우디아라비아, 튀르키예, 이스라엘, UAE 등 중동의 주요국들이 공동성명을 통해 참여를 공식화했으며, 아르헨티나, 헝가리, 베트남 등도 합류를 결정했다. 이들은 기존 국제기구의 무력함을 비판하며 새로운 대안에 대한 기대감을 내비쳤다.하지만 서방의 주요 동맹국들은 싸늘한 반응을 보이고 있다. 프랑스와 영국은 참여에 부정적인 입장을 보였으며, 스웨덴, 덴마크, 노르웨이 등 북유럽 국가들은 불참을 공식 선언했다. 이는 트럼프 대통령이 구상하는 새로운 국제 질서에 대한 서방 세계의 깊은 불신을 드러내는 대목이다. 한국 역시 초청을 받고 참여 여부를 검토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트럼프 대통령의 구상은 단순히 가자지구 문제 해결에 그치지 않는다. 그는 이 기구의 활동 범위를 전 세계 분쟁 지역으로 확대하고, 궁극적으로는 현재의 유엔(UN) 시스템을 대체하는 새로운 국제기구로 격상시키려는 야심을 내비치고 있다. 이는 전후 국제 질서의 근간을 흔드는 매우 도발적인 시도로 평가된다.22일로 예정된 평화위원회 헌장 서명식을 기점으로 트럼프 대통령의 구상은 본격적인 궤도에 오를 전망이다. 그러나 푸틴 대통령의 참여와 서방 주요국들의 불참이 맞물리면서, 이 기구는 출범 전부터 국제 사회에 큰 논란과 함께 새로운 갈등의 씨앗이 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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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 19명 중 1명 ‘암 유병’…73.7%는 5년 생존2023년 우리나라에서 새로 암 진단을 받은 환자가 28만8600명에 달한 것으로 나타났다. 국가암등록통계 집계가 시작된 1999년과 비교하면 약 2.8배 늘어난 규모다. 국민이 평생 암을 경험할 확률도 높은 수준으로, 남성 44.6%, 여성 38.2%로 추정됐다.발생 암종은 갑상선암이 가장 많았고, 그 뒤를 폐암·대장암·유방암·위암·전립선암·간암이 이었다. 연령대에 따라 ‘많이 걸리는 암’의 얼굴은 달라졌다. 남성은 소아·청소년기에는 백혈병 비중이 컸고, 20~40대는 갑상선암, 50대는 대장암, 60~70대는 전립선암, 80세 이상은 폐암이 최다였다. 여성은 0~9세 백혈병, 10~30대 갑상선암, 40~60대 유방암, 70대 폐암, 80세 이상 대장암이 가장 많이 발생했다.특히 고령층에서 암 부담이 두드러졌다. 65세 이상 전체에서 가장 많이 발생한 암은 폐암이었다. 성별로 보면 남성은 전립선암-폐암-위암-대장암-간암, 여성은 대장암-폐암-유방암-위암-췌장암 순으로 집계됐다.치료 성적은 개선 추세다. 최근 5년(2019~2023년) 진단 환자의 5년 상대생존율은 73.7%로, 과거 2001~2005년(54.2%)보다 크게 올랐다. 암종별 생존율은 갑상선암(100.2%)·전립선암(96.9%)·유방암(94.7%)이 높은 반면, 폐암(42.5%)·간암(40.4%)·췌장암(17.0%)은 낮았다. 진단 시점도 생존을 가르는 요인으로, 국한 단계(조기) 생존율은 92.7%였지만 원격전이로 발견되면 27.8%에 그쳤다.암을 경험하며 살아가는 사람도 늘고 있다. 2023년 암 유병자는 273만2906명으로 전년 대비 약 14만 명 증가해, 국민 19명 중 1명꼴로 암 유병자가 존재하는 셈이다. 진단 후 5년을 넘겨 생존한 유병자는 169만7799명(62.1%)으로 절반을 넘어섰다. 위암·대장암·유방암처럼 생존율이 높은 암종은 유병자 수가 비교적 완만히 유지되는 반면, 폐암·전립선암·췌장암 등은 진단 이후 유병자 수가 더 빠르게 감소하는 경향을 보였다.세계표준인구로 보정한 2023년 암 발생률은 인구 10만 명당 288.6명으로 주요국과 유사했지만, 사망률은 64.3명으로 일본(78.6명), 미국(82.3명)보다 낮았다. 정부는 높은 발생에도 낮은 사망률이 유지되는 배경으로 조기검진과 치료 성과 개선을 들며, 고령사회에 맞춘 예방·조기진단 중심의 암 관리 정책을 강화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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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 77246, 너냐?" 한은이 잊지 못한 그 번호한국은행 발권국이 ‘잊을 수 없는 번호’를 꼽는다면 ‘77246’이 빠지지 않는다. 2005년 무렵부터 시중에서 발견되기 시작한 구 오천원권 위조지폐에 반복적으로 찍힌 일련번호(기번호)로, 한 차례 대량 유통된 뒤에도 여전히 간헐적으로 모습을 드러내고 있기 때문이다.21일 한은에 따르면 지난해 발견된 위조지폐는 98장으로 집계됐다. 2024년 147장과 비교하면 33.3% 줄었다. 2017년까지는 해마다 1000장 이상 적발되던 때도 있었지만, 이번에는 통계상 처음으로 100장 아래로 내려왔다. 한은은 현금 결제 비중이 낮아지고 은행권 유통량이 감소하면서 위조지폐가 자연히 줄어든 측면이 있다고 설명했다.권종별 적발 건수는 오천원권 35장이 가장 많았고, 만원권 28장, 오만원권 24장, 천원권 11장이 뒤를 이었다. 특히 오천원권의 대부분인 33장은 2013년 6월 검거된 대량 위조범이 제작한 물량으로, 기번호 ‘77246’이 포함된 구권 위폐가 유통 과정에서 뒤늦게 확인된 사례로 분류됐다.해당 위조범은 컴퓨터 디자인을 전공한 인물로 알려졌다. 위조방지 기술이 상대적으로 약했던 당시 구 오천원권을 대상으로 약 5만 장을 만들어 사용한 것으로 파악되며, 액면 기준 2억5000만원 규모다. 위폐가 확산되자 한은은 새 오천원권 도입 계획을 앞당겨 2006년부터 신권을 발행했고, 구권은 상태가 양호해도 재유통하지 않는 방식으로 피해를 최소화했다. 범인은 장기간 추적 끝에 2013년에 검거됐다.검거 이후 10년이 넘었지만 ‘77246’ 위폐가 계속 발견되는 배경에는 당시 제작 물량이 컸던 점이 작용한다는 게 한은의 판단이다. 다만 한은은 “대량 위조범이 만든 물량이 남아 발견되는 경우가 있을 뿐, 신규 위폐 발견은 낮은 수준”이라고 밝혔다. 이번에 새로 확인된 위폐는 서로 다른 33개 번호로 제작된 것으로 나타났고, 고액권 위조 시도도 일부 포함됐다.한은은 위조 피해 예방을 위해 지폐를 받을 때 빛에 비춰 인물 무늬를 확인하고, 홀로그램을 기울여 변화되는 문양을 살피며, 숫자 부분의 볼록 인쇄 등 위조방지장치를 점검해 달라고 당부했다. 행사 등에서 쓰이는 ‘페이크머니’가 섞이는 사례도 있는 만큼, 지폐는 한 장씩 확인하는 습관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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혈당 관리, 탄수화물 끊지 말고 이렇게 드세요건강검진 결과지에 찍힌 '경계 혈당' 수치는 당뇨병의 전조 증상일 수 있어 가볍게 넘겨선 안 된다. 혈당 문제는 특정 질병이라기보다 오랜 시간에 걸쳐 형성된 식습관의 결과물이다. 따라서 극단적인 식단 조절보다는 일상 속 식사 방식을 바꾸는 것만으로도 충분히 관리가 가능하다.혈당 관리의 핵심은 수치 자체가 아니라 '혈당 스파이크', 즉 혈당의 급격한 변동 폭을 줄이는 데 있다. 정제된 탄수화물인 흰쌀밥이나 밀가루, 설탕이 든 음료는 소화가 빨라 혈당을 급격히 치솟게 한다. 혈당이 롤러코스터처럼 요동치면 우리 몸의 췌장은 과도한 인슐린을 분비하게 되고, 이는 다시 급격한 혈당 저하로 이어져 피로감과 공복감을 유발한다. 이 과정이 반복되면 인슐린 저항성이 높아져 제2형 당뇨병으로 이어질 위험이 커진다.따라서 탄수화물을 무조건 피하기보다, '좋은 탄수화물'을 '올바른 방식'으로 섭취하는 지혜가 필요하다. 현미, 통곡물, 채소 등 혈당을 완만하게 올리는 복합 탄수화물을 선택하고, 이를 단독으로 섭취하기보다 다른 영양소와 함께 먹는 것이 중요하다. 예를 들어 흰쌀밥만 먹기보다 생선구이나 콩자반을 곁들이면 혈당 상승 속도를 효과적으로 늦출 수 있다.단백질은 혈당 관리의 가장 든든한 지원군이다. 닭가슴살, 두부, 달걀 등 양질의 단백질은 음식물이 위장에 머무는 시간을 늘려 탄수화물의 소화 및 흡수 속도를 조절한다. 이는 식후 혈당이 급격히 오르는 것을 막아줄 뿐만 아니라, 오랜 시간 포만감을 유지시켜 불필요한 간식 섭취를 막는 부수적인 효과도 가져온다.지방은 무조건 피해야 할 적이 아니라, 현명하게 선택해야 할 아군이다. 튀김이나 가공식품에 포함된 트랜스지방과 달리, 견과류, 아보카도, 올리브유에 풍부한 불포화지방산은 혈당 조절에 긍정적인 역할을 한다. 건강한 지방은 포만감을 높여 식사 만족도를 높이고 혈당 변동성을 줄이는 데 도움을 준다.결국 혈당 관리는 특정 음식을 금기시하는 것이 아니라, 매 끼니를 어떻게 균형 있게 구성할 것인가의 문제로 귀결된다. 식후에 자주 나른해지거나 단 음식이 계속 당긴다면 이미 몸이 보내는 신호일 수 있다. 탄수화물, 단백질, 지방의 건강한 조합을 고민하는 작은 습관의 변화가 안정적인 혈당과 건강한 내일을 만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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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성재 "내가 제일 기대"… 흑백요리사3 돌아온다!넷플릭스의 간판 요리 서바이벌 예능 '흑백요리사'가 세 번째 시즌으로 돌아온다. 특히 이번 시즌은 기존의 개인전 방식에서 벗어나 레스토랑의 명예를 건 팀 대항전으로 포맷을 전면 개편, 새로운 차원의 재미를 예고했다.21일 열린 '넥스트 온 넷플릭스 2026 코리아' 행사에서는 '흑백요리사' 시즌3가 올 4분기 공개된다는 사실이 공식 발표됐다. 이 자리에 참석한 프로그램의 심사위원 안성재 셰프는 새 시즌에 대한 깊은 기대감을 드러내며 프로그램의 성공이 외식업계 전반에 미치는 긍정적인 영향에 대해 언급했다.안 셰프는 "'흑백요리사'를 통해 숨겨진 실력파 요리사들이 재조명되고, 시청자들이 새로운 미식 경험을 찾아 식당을 방문하는 선순환이 만들어지고 있다"며 "외식업 종사자로서 매우 감사한 일"이라고 프로그램의 인기를 평가했다.'흑백요리사'는 화려한 경력의 스타 셰프 '백수저'와 대중에게 알려지지 않은 실력자 '흑수저'의 대결이라는 신선한 콘셉트로 국내외에서 폭발적인 반응을 얻었다. 2024년 시즌1은 한국 예능 최초로 넷플릭스 비영어 TV쇼 부문 3주 연속 1위를 차지했고, 후속 시즌2 역시 2주 연속 정상을 지키며 글로벌 히트작으로 자리매김했다.새롭게 시작될 시즌3는 한 식당에서 손발을 맞춘 4명의 요리사가 한 팀을 이뤄 경연을 펼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개인의 기량을 넘어 팀의 호흡과 전략, 레스토랑의 철학까지 엿볼 수 있는 한층 더 깊이 있는 경쟁이 펼쳐질 것으로 기대된다.안성재 셰프는 "시즌3 참가자 모집 공고 이후 수많은 요리사 팀이 지원한 것으로 안다"고 귀띔하며 "심사위원인 내가 가장 기대하고 있다. 시청자 여러분의 많은 관심을 부탁드린다"고 전해, 새로운 시즌이 보여줄 요리사들의 열정과 이야기에 대한 궁금증을 한껏 끌어올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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키움의 '의리', 부진한 이용규에게 억대 연봉 안겼다2026시즌 재도약을 노리는 키움 히어로즈가 연봉 계약을 마무리하며 팀 재정비에 나섰다. 3년 연속 최하위라는 부진한 성적의 여파로 전반적인 인상 폭은 크지 않았지만, 플레잉코치로 활약할 베테랑 이용규에게는 성적과 무관하게 억대 연봉을 보장하며 그의 리더십에 대한 굳건한 신뢰를 보였다.키움은 20일, 2026시즌 연봉 계약 대상자 50명 전원과의 계약 완료 소식을 전했다. 지난해 토종 에이스로 분투한 하영민은 27.3% 인상된 2억 1000만 원에, 데뷔 첫 두 자릿수 홈런을 기록한 임지열은 생애 첫 억대 연봉(1억 500만 원)의 감격을 누렸다. 군 복무를 마치고 돌아올 에이스 안우진에게는 지난해와 동일한 4억 8000만 원을 안기며 변함없는 예우를 표했다.가장 눈길을 끄는 계약은 단연 이용규다. 그는 지난해 2억 원에서 8000만 원 삭감된 1억 2000만 원에 사인했다. 지난해 7월 이후 1군 출전 기록이 전무하고, 올해부터는 플레잉코치라는 새로운 역할을 맡게 된 점을 고려하면 이례적인 대우다. 이는 단순한 성적을 넘어, 그라운드 안팎에서 팀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치는 그의 가치를 구단이 높이 평가했음을 의미한다.2020시즌 종료 후 한화에서 방출되며 선수 생활의 기로에 섰던 이용규에게 손을 내민 것은 키움이었다. 당시 베테랑 외야수 보강이 절실했던 키움의 선택은 '신의 한 수'가 되었다. 이용규는 이적 첫해인 2021시즌, 맹활약을 펼치며 화려하게 부활했고, 키움은 그의 연봉을 1억 원에서 4억 원으로 대폭 인상하며 활약에 대한 확실한 보상을 했다.이후 몇 시즌간 부진으로 연봉이 삭감되기는 했으나, 키움은 이용규의 풍부한 경험과 후배들을 이끄는 리더십을 외면하지 않았다. 특히 지난해 4월 플레잉코치로 선임된 이후에는 선수로서의 역할보다 후배들의 멘토 역할에 집중하며 팀의 구심점 역할을 톡톡히 해냈다.6년 전 키움의 선택은 이용규에게 선수 생활의 황혼기를 화려하게 장식할 기회를 제공했다. 그는 키움 유니폼을 입고 한국시리즈 무대를 다시 밟았고, 이제는 플레잉코치로서 지도자의 길을 준비하며 제2의 야구 인생을 설계하고 있다. 성적 지상주의를 넘어 선수의 보이지 않는 가치를 인정한 키움의 이번 결정은 많은 이들에게 깊은 인상을 남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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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사회복지사, 올해 임금 3.5% 오르고 급식비도 인상서울시가 올해 사회복지시설에서 근무하는 노동자들의 처우를 개선하기 위한 종합 계획을 발표했다. 이번 계획에는 임금 인상, 수당 현실화, 승진 기회 확대 등 실질적인 보상 강화 방안이 포함되어, 복지 현장의 목소리를 적극 반영했다는 평가를 받는다.가장 주목할 만한 변화는 임금 인상이다. 서울시는 공무원 보수 인상률에 맞춰 사회복지시설 종사자의 인건비를 전년 대비 평균 3.5% 인상하기로 결정했다. 이는 보건복지부의 기본급 권고안보다 3%p 높은 수준으로, 전국 최고 수준의 임금 현실화를 통해 종사자들의 경제적 안정을 도모하겠다는 취지다.각종 수당 또한 현실에 맞게 조정된다. 지난 3년간 꾸준히 인상해 온 정액급식비는 올해 1만 원 추가 인상되어 14만 원이 지급되며, 시설장에게 지급되는 관리 수당 역시 10여 년 만에 2만 원 인상된 22만 원으로 책정되었다. 이는 물가 상승률을 반영하고, 직책에 따르는 책임감을 보상하기 위한 조치다.특히, 그동안 승진 기회가 제한적이었던 시설 안전관리인의 처우가 대폭 개선된다. 중대재해처벌법 시행 이후 업무의 중요성과 전문성이 강조되었음에도 불구하고, 이들은 별도의 직군으로 분류되어 승진에 어려움을 겪어왔다. 서울시는 이들을 사회복지사와 동일한 일반직 5급 체계로 편입시켜, 공정한 승진 기회를 보장하고 직업적 성장을 지원하기로 했다.서울시는 임금 및 수당 개선 외에도 종사자들의 복리후생 증진을 위한 다양한 정책을 추진해왔다. 2022년부터는 30세 이상 종사자를 대상으로 종합건강검진비를 지원하고 있으며, 이용자의 폭력이나 사망 등으로 정신적 고통을 겪는 종사자들을 위한 심리상담 및 치료비 지원 사업인 '마음건강사업'도 운영 중이다.서울시는 복지 현장의 목소리를 정책에 반영하기 위해 2023년 '복지시설 종사자 처우개선위원회'를 구성하고, 현장과의 소통을 강화하고 있다. 서울시 관계자는 "시민 가장 가까이에서 헌신하는 사회복지 종사자들이 자부심을 느끼며 안정적으로 일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는 것이 곧 시민을 위한 복지 서비스의 질 향상으로 이어진다"며, 앞으로도 종사자들이 존중받는 근무 환경을 만들기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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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식 7일차 장동혁 찾은 이준석, 공동 투쟁 전격 제안해외 순방을 마치고 귀국한 이준석 개혁신당 대표가 7일째 단식 농성을 이어가고 있는 장동혁 국민의힘 대표를 찾았다. 이 대표는 국회 본관에 마련된 장 대표의 단식 농성장을 방문해 위로를 전하며 향후 공동 투쟁 가능성을 내비쳤다.이 대표는 장 대표에게 현 정부가 추진하는 특검의 정당성을 강조하며, 이를 수용하지 않는 민주당의 태도를 강하게 비판했다. 그는 "당연히 해야 할 특검을 민주당이 받지 않아 이를 관철하는 과정에서 단식에 이른 것"이라며 민주당이 사안의 본질을 흐리고 있다고 지적했다.이에 장 대표는 "야당이 할 수 있는 저항 수단이 이것밖에 없다는 현실이 안타깝다"고 토로했다. 여당이 야권의 요구에 전혀 반응하지 않는 현재의 교착 상태에 대한 답답함을 표현한 것이다.장 대표의 발언에 이준석 대표는 구체적인 행동을 약속했다. 국민의힘 원내 지도부와 직접 소통해 공동 투쟁 방안을 논의하겠다는 것이다. 그는 "너무 늦지 않게 공동 투쟁 방안을 마련해 함께하겠다"고 말하며 연대의 의지를 분명히 했다.현재 정치권은 특검 추진 방식을 두고 극심한 대립을 보이고 있다. 국민의힘은 통일교와 신천지에 대한 특검을 각각 별도로 진행해야 한다는 입장이지만, 민주당은 두 사안을 하나로 묶은 '종합 특검'을 주장하며 맞서고 있어 협상에 진척이 없는 상황이다.이 대표는 장 대표 방문 후 기자들과 만난 자리에서 민주당이 주장하는 종합 특검 방식에 대한 반대 의사를 명확히 했다. 그는 이러한 방식이 특검 본연의 취지에 어긋나며, 수사 범위를 과도하게 넓혀 마치 종교 비리를 전담하는 수사 부서를 신설하는 것과 다름없다고 비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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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이즈플래닛' JYP 연습생, 퀴어 예능으로 '파격 행보'Mnet의 아이돌 서바이벌 프로그램 '보이즈플래닛'을 통해 얼굴을 알린 타이치가 웨이브 오리지널 예능 '남의연애4'에 출연하며 파격적인 행보를 보인다. 아이돌 연습생의 이미지를 벗고, 자신의 진솔한 모습을 대중 앞에 드러내기로 결심한 그의 용기 있는 도전에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남의연애'는 진정한 사랑을 찾아 '남의 집'에 입주한 남자들의 솔직하고 과감한 연애를 담아내는 국내 최초의 퀴어 리얼리티 예능 프로그램이다. 앞선 시즌들이 큰 화제를 모으며 탄탄한 팬층을 확보한 가운데, 시즌4는 더욱 강력해진 설렘과 재미를 예고하며 기대를 모으고 있다.타이치는 JYP엔터테인먼트 연습생 출신으로, 2023년 JYP의 글로벌 아이돌 론칭 프로젝트 '니지 프로젝트 시즌2'에 참여하며 처음으로 대중에게 눈도장을 찍었다. 이후 지난해 방송된 '보이즈플래닛'에서는 안정적인 실력과 매력적인 비주얼로 주목받았으나, 아쉽게 최종 33위로 데뷔의 꿈을 이루지는 못했다.오디션 프로그램 종영 후 그의 새로운 활동 소식을 기다리던 팬들에게 '남의연애4' 출연 소식은 놀라움과 동시에 신선한 충격을 안겼다. 이번 출연을 통해 자연스럽게 성소수자임을 밝히게 된 타이치가 프로그램 안에서 어떤 새로운 매력을 선보일지, 그리고 진정한 사랑을 찾을 수 있을지 귀추가 주목된다.아이돌이라는 꿈을 향해 달려왔던 그가 이제는 자신의 정체성을 당당히 드러내고 사랑을 찾아 나서는 모습을 통해, 시청자들은 그의 인간적인 고뇌와 진솔한 감정들을 엿볼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그의 용기 있는 선택은 우리 사회의 다양성에 대한 이해를 높이는 데에도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으로 보인다.한편, 타이치의 합류로 더욱 기대를 모으고 있는 '남의연애4'는 오는 23일부터 매주 금요일, 2편의 에피소드가 웨이브를 통해 독점 공개될 예정이다. 아이돌 연습생이 아닌, 사랑을 꿈꾸는 한 사람으로서 카메라 앞에 선 타이치의 새로운 이야기가 곧 시작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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