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강저널

러시아 내부 '약품 부족현상'...사재기 현상도 일어나

 최근 러시아에서는 아파도 약을 구하기 힘든 사람들이 늘어나고 있다.

 

 

 

러시아의 약품 비축량이 줄어들고 있는 것이다. 최근 AP통신에 따르면 아버지를 위해 혈액 희석제를 찾고 있는 러시아 여성이 모스크바 시내를 배회하다가 약을 찾지 못했다고 말했다.

 

 

 

러시아 보건당국은 이런 현상이 사람들의 의약품 사재기, 항공운송 중단 등으로 일시적으로 발생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모스크바 피로고프 의과대학의 알렉세이 엘릭 교수는 AP에 "약품이 부족하다"고 말했다.

 

 

 

러시아에서는 우크라이나 침공 직후 약국에서 특정 약품을 찾기 어렵다는 보고가 나오기 시작했다. 서방의 전면적인 제재로 러시아 국민이 점점 고립되고 있는 상황에서 러시아 국민의 불안이 고조되고 약품 비축이 심화되고 있어 마약 수급이 어려워지고 있다.

 

 

 

의약품 부족이 심화될수록 사재기의 악순환은 더욱 심화된다. 러시아 제약산업 분석업체인 RNC파마에 따르면 일부 의약품은 1년~1년 반 동안 한 달 만에 품절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