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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세청, 중소기업에 '원산지 확인 대응 지원금' 지급

 수출중소기업은 다음 달부터 최대 200만원까지 원산지 인증 지원을 받을 수 있다.

 

관세청은 무역협정을 체결한 국가의 원산지 확인에 대비하기 위해 '원산지 확인 대응 지원 사업'에 착수한다고 밝혔다.

 

관세청은 국내 수출기업이 해외 관세당국의 원산지 검증에 선제적으로 대비할 수 있도록 기업에 관세사를 파견해 맞춤형 상담을 제공할 계획이다.

 

섬유나 화학제품 등 '제품군'을 인도나 터키 등 원산지 확인이 자주 필요한 국가로 수출하는 기업이 우선순위에 해당한다.

 

신청 세관은 인천, 서울, 부산, 대구, 광주, 평택에 있는 6개의 세관이다.

 

상반기 지원은 3월 2일~18일까지 접수 가능하며 수요가 많을 경우 조기 마감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