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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시, 신혼부부대상으로 '2억원 주택대출·이자 지원'

 부산시는 결혼과 출산에 좋은 환경을 조성하고 신혼부부의 주거비 부담을 덜어주기 위해 '2분기 주택담보대출 및 금리대출 지원제'를 발표했다.

 

시행초기 주택담보대출 지원 한도는 1억 5000만원이었고, 대출 이자는 시와 신혼부부가 분담했다.

 

하지만 2021년 8월부터 주택담보대출 지원 한도를 2억원 확대하고 대출 이자는 전액 시에서 지원한다.

 

2분기 주택담보대출 및 금리대출 지원제는 4월 11일~12일 부산은행 모바일뱅킹 애플리케이션을 통해 신청할 수 있다.

 

지원대상은 총 400세대로 신청일 기준 부산에 거주하는 신혼부부(결혼신고일로부터 7년 이내) 또는 부산에 거주하는 예비신혼부부(결혼 전 3개월 이내)를 대상으로 한다. 

 

단, 기초생활수급자, 부모와 임대차계약을 체결한 자, 공공임대주택 입주가구, 유사지원사업 수혜자는 중복수급이 불가능하여 신청이 불가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