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팝가수 빌리 아일리시 "난 투렛후군 있어..지친다"
최근 넷플릭스 토크쇼 '마이 넥스트 게스트'에 팝가수 빌리 아일리시가 출연했다.빌리 아일리시는 "길게 촬영하면 내 틱 증상을 많이 보게 될 것"이라 전했다.
이어 "사람들은 (틱 증상을) 처음 봤을 때 웃는다. 내가 웃기려고 생각하지만, 그럴 때마다 나는 기분이 많이 나쁘다"며 "이유를 물으면 투렛 증후군이라고 말한다"라고 밝혔다.
빌리 아일리쉬는 "11살 때 처음으로 투렛 증후군 진단을 받았다"며 "어렸을 때는 증상이 경미했지만 나이가 들면서 귀가 움직이기 시작했다.
하루 종일 지속되는 틱에는 귀를 앞뒤로 움직이고, 눈썹을 치켜 올리며, 턱 관절에서 소리를 내고, 눈을 굴리고, 팔을 구부리고, 근육을 수축된다"며 "남들을 잘 모르지만, 나는 너무 지친다"고 전했다.
그러면서 "한때 틱 증상이 절망 했던 때도 있었지만 이제는 나 자신의 일부로 받아들였다"며 "움직이거나 집중하고 노래를 부를 때 증상이 없다"며 시청자들에게 감동을 주었다.
한편, 빌리아일리쉬는 2001년 생으로 2020년에 4개의 주요 그래미상을 수상한 세계적으로 유명한 뮤지션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