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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영수 "손은 잡은 적있지만, 추행한 적 없다"
오징어게임으로 유명해진 배우 오영수(오세강, 79)가 강제추행 혐의를 모두 부인했다.3일 수원지법 성남부에서는 추행 혐의로 기소된 오영수씨의 1심 공판이 열렸다.
이날 '두 차례 강제 추행했다'는 피해자 주장에 대해 오영수의 변호인은 "피해자와 함께 산책을 한 사실은 있지만 여성을 성추행한 사실은 없다"고 무죄를 주장했다.
재판을 마치고 법정을 나온 오영수는 취재진에게 "(길 안내를 위해) 손을 잡은 것은 맞지만 추행한 적은 없었다"고 짧게 말한 뒤 차량에 올랐다.
한편, 오영수는 2017년 중반 여성의 몸을 부적절하게 만진 혐의를 받고 2022년 11월 불구속 입건됐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