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

스웨덴 싱크탱크 "북·중 핵탄두 늘어"..中 1년 사이 60개↑

스웨덴 싱크탱크 SIPRI는 12일 핵보유국인 북한이 1년 전보다 5개 늘어난 30개의 핵탄두를 보유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어 "북한이 50~70개의 핵탄두를 만들 수 있을 정도의 핵물질을 생산했을 가능성이 있고, 실제로 조립된 핵탄두는 30개 정도로 예상된다"라고 설명했다.

 

중국이 핵무기를 현대화·확대하고 핵무기 비축량을 지속해서 늘리면서 중국의 핵탄두 비축량은 지난해 350개에서 1년 만에 410개로 60개(17%) 증가했다.

 

미국과 러시아가 세계 핵무기의 90%를 보유하고 있고, 프랑스 290개, 영국 225개, 파키스탄 170개, 인도 164개, 이스라엘 90개 순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