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예술

김민주 첼리스트 "음악 듣고 마음에 힐링이 왔으면.."

 마음으로 연주하는 김민주 첼리스트 독주회가 오는 24일 오후 7시 30분 푸르지오 아트홀에서 무대에 오른다. 

 

김민주는 선천적 중증 시각장애인으로 악보를 외워서 연주하는 첼리스트로 서울예술고등학교, 한국예술종합학교를 거쳐 이화여자대학교 대학원에서 석사 과정 중에 있다. 

 

그는 초등학교 3학년 때 '뷰티플 마인드 뮤직아카데미'에서 첼로를 시작해 전국장애인예술경진대회 최우수상, 전국장애인예술제 문화체육부 장관상을 수상했다. 

 

현재 메리츠캐피탈 소속 뷰앙상블 연주자 활동, 서울시립교향악단, 서울오케스트라 협연, 미국 뉴욕 UN본부 콘퍼런스 초청연주, 싱가포르, 중국, 일본, 대만 등 해외 무대에서도 활동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