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
'웡카' 행사장 동심 파괴 논란…관람객 분노 "텅 빈 창고에 불과"
스코틀랜드의 한 업체가 '웡카'로 기획한 행사장이 광고와 다르게 조성돼 비난을 받고 있다. 행사장의 방문객들은 환불을 요구했다.
스코틀랜드의 한 업체가 '웡카'로 기획한 행사장이 광고와 다르게 조성돼 비난을 받고 있다. 행사장의 방문객들은 환불을 요구했다.26일(현지 시각) BBC 등에 따르면 스코틀랜드 글래스고에서 개최된 '윌리 웡카 초콜릿 체험'의 행사장을 찾은 고객들이 환불을 요구하며 항의했다.
앞서 해당 행사를 주최한 일루미나티 하우스는 '이제까지 없었던 초콜릿 판타지'라는 주제로 4가지 테마의 체험관을 구성한 윌리 웡카 초콜릿 체험 행사를 진행한다고 홍보한 바 있다.
이에 방문객들은 입장료로 35파운드(약 5만 9,000원)를 내고 행사장을 찾았으나 체험관 내부는 포스터와 조형물뿐이며 열악하고 초라한 모습이었다.
한 고객은 행사장을 두고 '버려지고 텅 빈 창고에 불과했다'라고 혹평했으며, 다른 고객 또한 "거대한 초콜릿 분수가 있는 것처럼 광고가 나왔지만 실제론 빈 창고에 불과했다"라고 실망감을 드러냈다.
이에 일부 방문객들은 입장료 환불 요구에 나섰고 경찰을 부르기도 했다.
결국 주최 측은 개최 당일 행사를 중단했다. 또한 입장권을 전액 환불 처리하겠다는 입장을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