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강저널
고령화 사회에 따른 '청력' 관리의 필요성
3월 3일은 '세계 청력의 날'이다. 오감 중에서도 청각은 특히 생활에 중요한 역할을 한다. 유아기에는 언어습득이 시작되면 언어발달에 필요하고, 성인이 되어서는 사회활동에 필요한 감각이다. 청력이 좋으면 나이가 들어도 뇌가 깨어있어 더 활동적이고 역동적인 삶을 살 수 있다.세계는 청력 상실과의 전쟁을 벌이고 있다. 세계보건기구(WHO)에 따르면 약 15억 명이 청각 장애를 가지고 있으며 2050년까지 25억 명(4명 중 1명)이 난청을 겪을 것으로 추정된다.
한국의 경우를 보면, 한국의 인구 고령화는 세계 어느 곳보다 빠르게 진행되고 있다. 지금으로부터 2년 후인 2025년이면 우리나라는 65세 이상 인구가 전체 인구의 20%를 넘는 고령사회에 진입하게 된다. 인구의 급속한 고령화로 인해 청력을 상실한 노인의 수가 증가하고 있다. 65세 이상 인구의 노인성 난청 발생률은 약 38%로, 이는 노인 5명 중 2명이 난청을 겪는다는 의미다.
치아가 아프면 치과에 가고, 눈이 아프거나 시력이 낮으면 안과나 안경원에 가서 정기적인 검진과 치료를 받는다. 하지만 정기적으로 청력 검사를 받는 사람은 거의 없다. 청력도 이비인후과에서 정기적으로 전문가의 검진을 받는 것이 바람직하다.
청력 손실 치료는 원인과 심각도에 따라 다르다. 경미한 난청에는 보청기로 해결될 수 있지만, 중증 감각신경성 난청이 진단 되면 보청기로는 한계가 있기 때문에 이런 경우 인공와우가 해결책이 될 수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