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

경제 총리, 미초타키스 이끄는 신민당 "총선 압승"

그리스의 미초타키스 총리가 25일 제1 야당과 20%포인트 이상의 득표율 격차를 내며 재집권에 성공했다. 미초타키스 총리의 경제정책이 총선 승리의 주요 요인이었다.

 

그리스 국민은 은행가 출신인 미초타키스 총리가 경제 회복을 위해 강한 지지를 보낸 것으로 보인다. 그가 이끄는 여당인 신민당은 전체 300석 중 158석을 차지해 보너스 의석을 바탕으로 넉넉한 단일 과반을 확보했다.

 

총선 승리 연설을 한 미초타키스 총리는 그리스 국민에게 임금 인상과 의료제도 개혁을 통해 탄탄한 경제 성장을 이루겠다고 약속했다. 2009년부터 시작된 유럽 국가채무 위기를 겪은 그리스는 2019년 미초타키스 총리가 집권한 이후 빠른 회복세를 보여왔다.

 

다만 `그리스판 워터케이트` 도청 사건, 올해 2월 열차 추락 참사, 최근 난민선 참사 등 현 정권에 악재가 쏟아진 상황에서 그는 여전히 풀어야 할 숙제가 남아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