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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계비대출 미납 1위는 20대, "소득 불안정과 지식 부족"
소액생계비 대출을 받은 차주 중 20대의 미납률이 가장 높은 것으로 확인됐다. 몇천 원 수준의 이자도 제때 납부하지 않는 청년들이 늘어나고 있는 것인데, 이에 전문가들은 '불안정한 소득 상황과 금융지식의 부족'으로 분석하고 있다.관련 자료에 따르면 지난 4일 기준 소액생계비 대출을 받은 20대의 이자 미납률은 약 24.5%에 달했다. 이는 전 연령 중 가장 높은 이자 미납률이었고, 같은 기간 전체 연령대 미납률의 약 2배에 육박하는 수치다.
소액생계비 대출의 전체 이자 미납률이 상품이 출시된 초기 이후로 꾸준한 상승세를 보이는 가운데, 향후 20대의 미납률은 더 상승할 것으로 예상된다. 이에 김희곤 국민의힘 의원은 취업 지원 등 연계된 정책적 지원이 필요한 상황이라고 말했다.
일각에서는 20대의 ‘무계획 대출’ 성향을 지적하기도 했다. 한 금융권 관계자는 월 1만 안되는 이자를 미납하는 것은 안 갚는 것으로 봐야 할 수도 있다며, 눈높이에 맞춘 금융 교육이 병행돼야 한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