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

일시 휴전 앞두고 이스라엘-헤즈볼라 교전 격화

23일 AFP 통신은 레바논 무장정파 헤즈볼라가 카튜샤 로켓 48을 발사해 이스라엘군 진지를 20여 차례 공격해 사상자를 냈고 헤즈볼라가 이스라엘에 가한 가장 대규모 로켓 공격이라고 보도했다.

 

이스라엘군도 전투기와 헬기를 동원해 로켓 발사지점과 헤즈볼라 소속 테러 인프라를 타격했다고 밝혔다.

 

이스라엘군이 22일 레바논 남부 일대를 공습해 헤즈볼라 정예 전투원을 포함한 7명이 사망했고 사망자 가운데에는 헤즈볼라 의회 의원인 무함마드 라드의 아들 아바스 라드 등 헤즈볼라 정예 전투원 5명이 포함됐다고 AFP는 전했다.

 

이스라엘과 하마스의 일시 휴전 합의가 발표가 된 후 헤즈볼라 역시 교전을 중단하겠다고 밝혔지만, 교전은 더 격해지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