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
11살 소년, 자신의 몸무게와 비슷한 '대형 잉어' 낚았다

45kg의 칼럼 피트(Callum Pete)는 최근 프랑스 샹파뉴의 랭스근처 낚시터에서 20분간 힘겨루기를 한 끝에 43kg의 큰 잉어를 낚았다.
이에 11세~16세 사이의 청소년을 위한 주니어 세계 기록에 이름을 올리게 되었다.
칼럼 피트는 "물고기가 이렇게 클 줄은 상상도 못했다"며 "잡은 후 긴장이 풀리면서 손이 많이 아팠다"라고 말했다.
아버지 스튜어트는 "복권에 당첨될 확률보다 낮은 것을 아들이 해냈다."라며 뿌듯해 했다.
칼럼이 낚은 잉어는 암컷 일반 잉어(common carp)로, 성인이 낚은 일반 잉어의 세계 기록(45kg)과 불과 2kg밖에 차이가 나지 않았다.
한편, 세계 최대 무게의 잉어는 2018년 헝가리에서 잡은 힌 거울 잉어(mirror carp)로 무게 51kg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