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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넷플릭스'가 못한 추리 예능, '티빙'이 다시 선보인다

 티빙의 오리지널 콘텐츠 '크라임씬 리턴즈'가 7년 만에 부활해 매 에피소드 공개 때마다 티빙의 OTT 유료 가입기여자수 1위에 오르고 있다. 넷플릭스가 실패한 '추리 예능'이 티빙의 성공적인 핵심 콘텐츠로 자리 잡고 있는 것이다.

 

'크라임씬 리턴즈'는 범죄 현장으로 마련된 대규모 세트장에서 출연진들이 각각의 캐릭터를 맡아 범인을 찾는 추리 예능으로, 2014년부터 2017년까지 3시즌 방송됐다가 7년 만에 다시 제작되었다.

 

추리 예능은 앞서 넷플릭스도 시도했으나 성과를 거두지 못했다. '크라임씬 리턴즈'의 성공은 티빙 OTT의 차별화된 핵심 콘텐츠로서의 가능성을 보여준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