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강저널
코로나 사태 이후… 초·중·고 학생 활동량 줄어
코로나19 감염증 확산 이후 초·중·고등학생의 혈압, 콜레스테롤 등 만성질환 지표가 악화된 것으로 확인되었다. 특히 중학생 6명 중 1명, 초등 고학년 5명 중 1명이 고혈압으로 나타났다.
이는 비대면 수업으로 대부분의 시간을 집에 머물며 활동량을 줄인 탓으로 보인다.
신현영 의원은 “코로나19로 인한 소아·청소년 비만증가는 '단순 비만'이 아니라 당뇨병·고혈압·이상지질혈증·지방간 등 만성질환을 동반한 '병적 비만'인 것으로 확인됐다"라고 말했다.
그는 이어 “소아 비만이 성인의 만성질환으로 이어지지 않도록 평생건강관리의 관점에서 국가의 역할을 강화해야 한다”라고 강조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