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

온 가족이 합심한 토막살인..홍콩 충격에 휩싸여

홍콩 매체에 따르면 6일 희생자의 전 남편의 도주를 도운 41살 남성을 긴급 체포하면서 총 6명의 체포되고 4명이 재판에 넘겨졌다.

 

희생자는 18살 나이로 결혼해 3년 후 이혼해 두 자녀의 양육을 위해 전 남편 가족과 가깝게 지내온 것으로 알려졌다. 하지만 희생자가 부동산 매각을 하는 문제로 갈등이 생기자 부동산 매각을 반대하는 전 남편이 살인 계획을 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번 사건은 20대 모델로 알려진 애미 초이로 그녀의 재산을 노린 전 남편의 계획 살인으로 밝혀져 홍콩 사회에 큰 충격을 안겼다. 한편 희생자의 시신 일부가 발견되지 않아 계속 수색 진행 중이다.

 

홍콩 매체는 영화 기생충처럼 전 남편이 그녀의 재산을 노렸다는 점에서 영화와 닮았다고 보고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