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

실종된 잠수정 `생존 신호` 들려와..기적 일어나나?

지난 18일 대서양에서 실종된 심해 관광용 잠수정 ‘타이탄’의 수색 작업이 진행되는 가운데 구조요청으로 추정되는 소리가 감지됐다.

 

CNN에 따르면 쾅쾅 두들기는 소리가 30분마다 여러 차례 들렸지만, 아직 실종된 잠수정의 위치는 파악되지 않았다.

 

미 해안경비대는 수중 소음이 감지된 지점 인근에서 집중 수색을 벌이고 있으며, "전문가팀이 해당 소음을 분석해 잠수정에서 발생한 소리가 맞는지 파악하고 있다"라고 밝혔다. 미 해안경비대는 현재 다국적 수색팀과 협력해 수색 작업을 벌이며 '100% 구조 작업'이라고 말했다.

 

21일 현재 잠수정에 남아 있는 산소량은 20시간 동안 숨을 쉴 수 있는 양으로 알려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