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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배드민턴연맹 월드투어, 韓 선수 선전

전라남도 여수에서 열리고 있는 '세계배드민턴연맹(BWF) 월드투어 슈퍼 500 코리아오픈'에서 한국 선수들이 좋은 경기실력을 보여주고 있다. 

 

먼저 20일 여자 단식 16강 전에서 세계랭킹 2위의 안세영이 랭킹 35위인 인도네시아의 푸트리 쿠수마 와르다니를 2:0으로 꺾었다. 

 

또 세계 랭킹 19위 김가은이 중국의 허빙지아오를 2:0으로 완승을 거뒀으며, 심유진이 인도네시아의 그레고리아 마리스카 툰중을 2:1로 이겼다. 

 

이에 8강전에서 안세영과 심유진이 안방에서 맞대결이 이뤄졌다. 

 

또 혼합복식 서승재도 인도네시아 데잔 페르디난샤-글로리아 엠마누엘 위자자를 2:1로 제압했으며, 남자복식에서 서승재·강민혁이 진용·나성승과의 대결에서 2:1로 이겼으며 김영혁·왕찬은 7위 중국의 류위천·오수안을 2:1 누르며 8강에 올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