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예술

11회 수림문학상 주인공 김하율 작가 '이 별이 마음에 들어' 선정

 제11회 수림문학상 수상에 김하율 작가가 주인공이 됐다.

 

23일 연합뉴스와 수림문화재단이 주관하는 제11회 수림문학상 수상에 김하율 작가의 '이 별이 마음에 들어'가 선정됐다. 

 

김하율 작가는 "늦둥이를 출산하고 소설을 썼는데 아기 둘을 보는 기분이다"며 "아이들이 건강하게 자라 사회에 보탬이 되면 좋겠다"고 전했다. 

 

한편, 김하율 작가의 '이 별이 마음에 들어'는 지구에 불시착한 외계인이 1978년 대한민국에 여공으로 살아가는 고단한 삶과 노동 문제를 감각적으로 나타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