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강저널

9월은 '벌 조심'의 달..쏘이지 않는 예방법

 벌 활동이 집중되는 9월에는 벌 쏘임 사고가 많이 발생하고 있어 주의가 필요하다. 

 

7일 질병관리청에 따르면 2017년~2021년 동안 벌에 쏘이는 사건이 5457건이 발생, 8~9월에 2730건이 일어났으며 151명이 입원하고 아나필락시스 쇼크로 24명이 사망했다. 

 

아나팔락시스란 어떤 물질에 대해 신체가 심각한 알레르기를 반응하는 것으로 자칫하다 목숨을 잃을 수 있다. 

 

벌에 쏘이지 않기 위해서는 향이 나는 물건을 자제하며, 긴 옷과 어두운 옷을 입어 노출을 최소화하는 것이 좋다. 

 

벌에 쏘였다면 카드 등으로 긁어 벌침을 재빨리 제거하고 소독 후 얼음찜질을 하면 가라앉는다. 하지만 아나필락시스가 의심되면 신속히 119에 신고해 도움받아야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