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

방글라데시 `역대 최대 뎅기열 사망자 나와'..백신·치료제 없어

방글라데시에서 올해 들어 뎅기열 감염으로 사망자는 778명, 감염자는 15만 7,172명으로 지난해 한 해 동안의 사망자 수인 281명을 훨씬 넘어섰다.

 

열대성 전염병인 뎅기열은 모기가 바이러스를 매개로 감염되면 3~8일 잠복기를 거쳐, 고열, 두통, 근육통, 백혈구감소증, 출혈 등의 증상이 나타나며 병의 경과 및 치료 결과가 좋지 않아 사망할 확률이 40~50%에 달한다.

 

현재까지 백신이나 치료제가 없어 모기에 물리지 않도록 하는 것이 최선의 예방책이다.

 

전문가들은 뎅기열로 역대 사망자가 나온 것에 대해 방글라데시의 대응 부족을 지적하며 대부분의 시민이 뎅기열 대처 방법을 모르고 있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