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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아이이노 "알레르기 치료제 日에 기술이전"

 지아이이노베이션은 자사의 알레르기 치료제 'GI-301'의 기술을 일본 피부과 제약회사 마루호에 약 2,980억 원에 기술을 이전하는 데 성공했다고 밝혔다.

 

이번 기술 이전을 통해 지아이이노베이션은 계약금과 임상 개발, 판매 로열티, 상업화 등을 받게 되며, 마루호는 GI-301의 일본 임상 및 상업화를 주도하게 된다.

 

한편, 일본 기업인 마루호는 1915년 창업해 100년 이상의 전통을 지닌 피부과 전문기업이다. 건성피부, 아토피성 피부염, 건선, 여드름 등에 대한 연구개발(R&D)을 진행하고 있으며, 피부질환 관련 제품을 판매하고 있다.

 

이 밖에도 다국적 제약사와 제휴해 수십 개 파이프라인의 임상개발과 제품 판매를 활발히 진행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