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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 영향으로 지난해 모바일뱅킹 일평균 이용액 70조원 돌파
지난해 인터넷뱅킹을 통한 1일 평균 대출금액은 7500억원을 넘어섰고, 온라인 뱅킹의 1일 평균 이용액은 처음으로 70조원을 돌파했다.2일 한국은행이 고시한 '2021년 국내은행 온라인뱅킹 이용현황'에 따르면 지난해 국내 19개 은행과 우체국의 온라인뱅킹을 통한 하루 평균 대출 신청 건수는 754.5건이었다.
일평균 대출신청건수는 3만1000건으로 전년동기대비 47.6% 증가했고, 온라인뱅킹이체는 일평균 17.9%, 19.3% 증가한 1729만9000건, 69조7000억원을 기록했다.
그 결과 대출신청, 송금 등을 포함한 온라인뱅킹은 하루 평균 1732만회, 이용금액은 70조5541억원으로 집계됐다.
1년 전과 비교하면 각각 18.0%, 19.6% 늘었다. 인터넷뱅킹 이용금액이 1일 평균 70조원을 넘어선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전체 온라인 뱅킹 이용의 82.9%를 모바일 뱅킹이 차지했고, 모바일 뱅킹 이용액은 최초로 12조 원을 넘어섰고, 전체 온라인 뱅킹 이용자의 80% 이상을 모바일 뱅킹이 차지했다.
지난해 말 국내 온라인뱅킹 등록고객은 186만 명으로 전년 대비 9.4% 증가했으며 그 중 모바일뱅킹 등록고객은 1억5337만 명으로 13.5% 증가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