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예술
20년 동안 치매 걸린 노모를 부양해온 스토리... 연극 '장녀들'

이 작품은 나오키상을 수상한 시노다세츠코가 20년 동안 치매에 걸린 노모를 부양해온 경험을 바탕으로 쓴 '부모돌봄'에 관한 스토리다.
연극은 '집 지키는 딸'과 '퍼스트레이디' 등 두 가지 스토리를 펼친다.
일본 사회는 이혼한 자녀거나 비혼이어도 딸에게 '부모돌봄'을 요구하는 것을 당연하게 여긴다.
이 작품은 이 과정에서 자녀라는 역할에 가려진 한 개인의 속마음을 섬세하게 다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