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예술

우유빛깔 조선 달항아리..일본인 60억 챙겼다!

 일본인이 개인소장하고 있던 18세기 조선 시대 백자 달항아리가 미국에서 열린 크리스티 경매에서 약 60억 원에 팔렸다.

 

이는 추정가를 훨씬 웃도는 금액이다. 이 달항아리는 담백함과 순수함으로 내면을 중요시하던 유교 사상이 잘 녹아난 작품이다. 크기는 일반적인 달항아리보다 조금 큰 편이다.

 

 

크리스티는 수려하고 차분한 색상에, 보수된 적이 없는 훌륭한 보존 상태라면서 “이런 상태의 조선 도자는 매우 드물어" 최근 10년간 출품된 달항아리 중 최고로 훌륭한 작품이라고 평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