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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적 적자 38조 원...한전 "자구안 제시"
한전의 누적 적자가 38조 원을 넘어선 만큼 정부와 여당은 한전 측에 자구책 제시를 요구했다.이에 한전은 여의도 남서울 사옥 등 부동산 자산을 매각하고 전 임직원 임금 동결을 추진해 재정 개선에 힘쓰겠다고 밝혔다.
한전은 소유하고 있는 한전아트센터 3개 층과 전국 10개의 사옥의 외부 임대를 계획하고 있다.
올해 한전과 한국수력원자력 등 10개 계열사의 2급(부장급) 이상 직원 4,436명은 인상된 임금 전액을 반납하고, 3급(차장급) 직원 4,030명은 인상된 임금 절반을 반납한다.
또한 전국에 위치한 234개의 지역사무소를 주요 거점도시 기준으로 통합 후 축소해 나갈 것이라고 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