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강저널

생리 중 '설사'가 잦은 이들은?

 많은 여성들이 생리 기간에 설사를 자주 경험한다. 잦은 설사로 건강 이상을 생각하는 이들이 있다면 걱정하지 않아도 된다. 이는 자연스런 현상으로 생리가 끝나면 설사도 멈추기 때문이다.  

 

생리 중 설사의 원인은 자궁 세포에서 만들어지는 생리활성 물질인'프로스타글란딘'이 자궁 근육과 장을 수축시켜 수축된 장이 수분을 제대로 흡수하지 못해 설사를 하게 되는 것으로 의료계는 추정한다. 

 

생리 중 설사 완화에는 소염진통제를 먹어 프로스타글란딘 생성을 줄이면 된다. 이외에도 복부 마사지와 찜질을 하면 하복부 혈액순환을 도와 설사 완화에 도움을 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