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강저널

맛도 좋고 영양도 좋아지는 '익힌' 채소

 채소는 생으로 먹는 것이 몸에 좋다는 인식이 널리 퍼져있다. 분명히 열을 가했을 때 파괴되는 영양소가 있긴 하지만, 익혔을 때 더욱 영양 흡수가 잘 되는 채소가 있다.

 

각종 영양소가 풍부한 토마토는 익혔을 때 항산화 효과가 높아지고, 라이코펜 함유량이 증가한다. 라이코펜은 심장 건강에 좋고 암을 예방하는 효과가 있다.

 

슈퍼푸드라고 불리는 시금치는 익혔을 때 영양학적으로 가치가 높아진다. 특히 철분과 칼슘의 양이 늘어난다.

 

항산화 성분이 풍부한 당근은 익혔을 때 항산화 수치가 더욱 높아진다. 다만 익히면 비타민C의 함유량이 줄어들기 때문에 비타민C를 중시한다면 생으로 먹되, 항산화 성분을 늘리고 흡수도 잘 되고 싶다면 기름에 볶아서 먹는 것이 좋다.

 

아가리틴이라는 독성 물질을 함유한 생버섯은 인간이 소화하기도 힘들다. 날로 먹으면 영양상으로 이점을 얻을 수 없기 때문에 익혀서 먹을 것을 권장한다. 버섯을 익히면 다양한 영양소가 인간에게 흡수되기 쉽도록 개선되기 때문이다.

 

항산화제의 일종인 카로티노이드가 함유된 피망은 익히면 세포벽이 분해되어 더욱 쉽게 인체에 흡수된다. 그러나 완전히 익히면 비타민C가 줄어들기 때문에 가볍게 조리하는 것을 권장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