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강저널

대웅제약, 친환경 의약품 소재 개발 위한 MOU 체결

대웅제약은 지난 24일 삼성동 본사에서 대웅바이오, 큐티스바이오, 두 회사와 '합성 원료를 활용한 친환경적이고 지속 가능한 원료의약품 개발 및 상용화를 위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고 밝혔다. 

 

대웅제약과 대웅바이오는 친환경 생합성소재로의 전환이 필요한 후보 의약품을 선정해 시장성을 평가할 계획이다.

 

큐티스바이오는 선별된 후보물질을 친환경적이고 지속 가능한 소재로 전환하는 균주 및 공정을 상업화하며 이 과정에서 합성생물학 기술과 바이오 파운드리를 활용한다.

 

대웅제약 전승호 사장은 “친환경 약물소재 개발을 통해 합성생물학 기술을 확보한다면 화학합성 기반 기술의 기존 시장을 대체할 수 있는 판도를 바꿀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