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

美 복권당청금만 '1조 8000억원'.. 7800억 손해보고 "일시불 수령"

현지 시각 21일 일리노이주 복권 당국은 "복권의 공동소유자 2명이 13억 3,700만 달러(한화 약 1조 8,664억 원)의 당첨금을 수령했다"고 밝혔다.

 

편의점 주유소에서 복권을 구매한 공동소유자들은 당첨되면 돈을 나누기로 약속했으며 최근 몇 주 동안 법무 및 금융 전문가와 돈을 나누는 방법에 대해 논의하여 찾았다.

 

1등 당첨자는 30년에 걸쳐 연금 형태로 일시금보다 5억 5,389만 (약7800억원)을 더받을 수 있었지만, 두 사람은 일시불로 복권당첨금을 찾았다.

 

세금을 제외하고 현금으로 7억 8050만 달러(약 1조 895억 원)를 받은 것으로 전해졌다.

 

익명을 요구한 복권당첨자들은 "하늘을 떠다니는 것 같은 기분 같다"라며 당첨소감을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