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짝수 징크스 이겨낸 고진영...LPGA 우승!

 지난해 부상으로 부진했던 고진영이 완벽한 리바운드에 성공했다.

 

고진영은 15일 미국 뉴저지주 클리프턴의 어퍼 몽클레어 컨트리클럽에서 열린 LPGA 투어 코그니티브 파운더스컵(총상금 300만 달러)에서 최종 우승을 차지했다.

 

13언더파 275타로 이민지(호주)와 공동 1타차 연장 1번 홀에서 파 캐치로 우승을 차지했다.

 

이로써 3월 HSBC 월드챔피언십 다음으로 LPGA 투어 통산 15승이자 시즌 두 번째 우승을 달성했다.

 

2022년 짝수 징크스에 시달려 1승에 그쳤던 고진영, 그녀의 상승세가 기대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