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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버거 시장을 점령하라! 맘스터치, 시부야 매장 대히트
2023년 10월 맘스터치가 일본 도쿄 시부야구에 첫 해외 팝업스토어를 선보였다. 3주간의 행사 동안 3만여 명의 손님이 방문해 큰 성공을 거뒀다. 팝업스토어 운영 이후에는 4월 16일 도쿄 시부야구에 첫 번째 해외 직영점 '시부야 맘스터치'를 개장했고, 이후 고객이 꾸준히 찾아오자 안정적인 입지를 확보하는 것에 성공했다.맘스터치는 2004년 설립된 국내 버거·치킨 브랜드로, 현재 국내 매장 수는 1420개로, 2021년 이후 국내 매장 수 1위를 유지하고 있다. 매출과 영업이익은 꾸준한 상승세를 보이며, 최근 3년간 매출이 지속해서 증가해 왔다.
맘스터치의 일본 진출은 외식 시장에서 중요한 타깃인 2040세대 중 한 달에 1번 이상 햄버거를 먹는 인구의 절반 이상을 상대로 한다. 특히 20대 남성들의 햄버거 소비 빈도와 선호도는 한국과 유사하게 가장 높은 편이다.
시부야 매장에서는 맘스터치의 대표적인 메뉴들이 대거 인기를 끌고 있으며, 매장 내 식사를 선호하는 일본의 외식 문화에 부합하도록 메뉴를 구성했다.
맘스터치의 일본 진출은 외식 시장에서 맛과 품질에 민감한 일본의 경향 때문에 특히 중요하게 평가된다. 일본에서의 성공을 바탕으로 맘스터치는 아시아뿐만 아니라 북미나 유럽 시장으로의 진출을 계획 중이다. 국내에서도 고정비가 높은 골목상권을 넘어 가맹점 진출이 어려웠던 역세권에 본사가 직접 투자하는 전략 매장을 잇달아 오픈하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