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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기아차, 혼잡한 강남서 레벨 4 자율주행 기술 시연

기아차와 현대차가 국내에서 가장 교통체증이 심한 도심 지역에서 자율주행 기술 고도화를 위해 기술을 시연한다.

 

9일 이 두 회사는 4단계 자율주행 기술을 적용한 '아이오닉 5'로 카헤일링 시범 서비스인 '로보라이드'의 시연을 서울의 서초구, 강남구 일부 지역에서 한다고 밝혔다. 

 

이날 서울시장과 국토교통부 장관이 시범 서비스 실증을 기념하기 위해 첫 고객이 되어 테헤란로 일대에서 로보라이드 시승행사를 진행했다.

 

현대·기아차는 이번 시범 서비스를 통해 보다 폭넓은 자율주행 데이터는 물론, 서비스를 이용하는 고객들의 다양한 목소리를 들을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