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예술

예부터 주된 요충지... 네 번째 보물로 지정

13일 경기도 용인특례시는 국가지정문화재로 석성산 봉수 유적을 사적으로 지정했다고 말했다.

 

보정동 고분군, 심곡서원, 서리고려백자요지에 이어 용인에서 네 번째 국가문화재가 나왔다.

 

봉수는 낮에는 연기로, 밤에는 횃불로 수도 한양에 외적의 침입과 같은 긴급한 소식을 전달하는 군사 및 통신시설이었다.

 

관계자는 "이러한 유적이 국가 문화재로 지정됐다는 것은 용인이 예로부터 주된 교통과 소통의 요충지였다는 것을 정부가 인식했다는 뜻이다. 시는 용인에 이런 봉수 유적이 있다는 것을 아주 자랑스럽게 생각한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