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

'영총리 이례적으로 짧은 1분30초의 사임 연설 후 떠나'

취임 44일 만에 사임을 발표한 리즈 트러스 총리는 영국 역사상 최단 임기 기록을 세운 리즈 트러스 총리의 짧은 사임 연설이 논란이 되고 있다.

 

현지 언론은 "트러스 총리가 성급한 감세 정책으로 금융시장에 큰 혼란을 일으킨 후 퇴임 과정에서도 무례한 행동을 했다"고 비난하고 있다.

 

20일 트러스 총리는 오후 1시 30분 런던 다우닝가 총리실 앞에서 긴급 기자회견을 열었다.

 

이날 사퇴 의사를 표명하고 돌아서기까지 1분 30초도 안 걸렸다.

 

매우 짧은 사임 연설은 "경제적, 국제적 불안정이 심한 시기에 취임했다"라는 말로 시작해 "후임자가 결정될 때까지 총리로 남을 것'"으로 끝나는 영어 단어 201개에 불과한 이례적인 짧은 사임 연설이었다.

 

미러는 "트러스가 퉁명스러운 성명을 한 뒤 총리직에서 물러났다"라고 지적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