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sports

토트넘 "손흥민, 안면골절 수술을 받을 예정".. 한국대표팀 '비상'

3일 토트넘은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손흥민, 안면골절 수술을 받을 예정"이라고 밝혔다.

 

토트넘은 "손흥민이 골절된 왼쪽 눈 부위를 안정시키는 수술을 받을 예정이다"라며 "수술 후 손흥민은 구단 의료진과 함께 재활을 진행할 예정이다. 추가 세부 사항은 추후 알리겠다"라고 전했다.

 

사건은 전날 2일 2022-23 UEFA 챔피언스리그 원정 시즌 마지막 6차전에서 토트넘 VS 마르세유에서 전반 23분 헤딩하는 과정에서 음벰바(마르세유)의 어깨와 손흥민의 얼굴이 부딪히혔다.

 

이에 손흥민은 코에서 피가 나고 코와 눈 주위가 많이 부어 있었다. 

 

한편, 카타르 월드컵 개막을 불과 17일 앞둔 시점에서 한국 축구 대표팀의 '주장'인 손흥민이 수술을 받아야 한다는 결정이 내려지면서 대한민국 국가대표팀이 적신호가 켜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