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저널
대학 학자금 대출 금리 연 1.7%로 동결

학자금 대출 금리는 한국은행 기준금리보다 1.55%, 시중은행 평균 금리보다 3.64% 낮다.
기존에는 대학생과 대학원생만이 학자금 대출을 받을 수 있었으나 올해 2023년부터는 학점은행제 수강생도 학자금 대출을 받을 수 있다.
학점은행제 운영 기관 426곳 가운데 심사를 거친 후 183곳이 지원 대상 기관으로 선정되었다.
다만 일반 대학생들과 같이 취업 후 상환 대출의 이용은 불가능하고, 일반상환 대출만 가능하다.
이주호 교육부 장관은 높은 물가와 금리로 어려워진 가계 부담을 낮추기 위해 학자금 대출 금리를 동결했다고 밝혔다. 또한 경제적 여건에 상관없이 누구나 균등한 고등교육을 받기 위한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