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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커피400잔 쏜다" 연세대농구팀 응원한 고려대.. '무료관람' 혜택까지

신촌캠퍼스 체육관 앞에 커피차가 왔다. 커피차에는 '연고전 필승 전승 압승'과 함께 '연세대 졸업생 허훈, 박지원이 쏜다!'라고 적혔있었다. 

 

하지만, 커피값을 쏜사람은 고려대농구팀 출신인 박준영, 하윤기였다.

 

지난 1월 초 KT 소닉붐 클럽 유튜브 채널에서 KT내에 연고전이 펼쳐졌다.

 

게임에는 탁구, 젠가, 노래 맞추기 였고 그 결과 연세대의 허훈과 박지원이 우승해, 벌칙으로 고려대 박준영, 하윤기가 연세대에 커피차를 쏘게 된 것이다.

 

또한 KT는 이날 커피 홀더를 들어오는 사람에게 4월 2일 KT 정규리그 결승 홈경기 3층 입장을 무료로 제공하겠다고 약속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