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

브라질 룰라 대통령 방중, "중국 투자 원해"

11일 중국 외교부는 룰라 브라질 대통령이 13~15일 국빈 방문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외교부 대변인 왕원빈은 정례브리핑에서 "중국은 이번 브라질 대통령의 방문을 계기로 양국 각 분야 우호 협력의 질적 향상과 개발도상국의 단결과 협력을 촉진하고 세계적인 도전에 함께 노력하길 원한다"고 강조했다.

 

룰라 대통령은 오는 11일 상하이에 도착해 정·재계 고위 인사들을 만난 뒤 BRICS·브릭스가 공동 설립한 신개발은행 새 본사를 방문할 예정이며, 14일 베이징에서 시 주석과 정상회담을 갖고 양국 간 무역 활성화 방안과 우크라이나 전쟁 등을 논의할 것으로 전망한다.

 

룰라 대통령은 브라질 국영방송과의 인터뷰에서 "이번 양자 회담을 통해 중국 투자에 관심이 있는 프로젝트를 선보일 것이며, 중국인들이 브라질에서 새로운 일자리와 생산적 자산을 창출하기 위해 투자하기를 바란다"라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