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

‘젤렌스키 사칭’ 러 코미디언, 파월 의장과 통화 논란

블라디미르 쿠즈네초프와 알렉세이 스톨랴로프는 다양한 유력 인사들을 사칭해 폴란드 대통령·부시 전 미국 대통령 등과 통화해 화제가 된 러시아 코미디언 '듀오'다.

 

이들이 27일 공개한 파월 의장의 통화 발췌본이 논란이 되고 있다.

 

이들은 젤렌스키 대통령을 사칭해 파월 의장에게 미국의 통화 정책과 인플레이션 등 앞으로의 경제 전망을 물었고, 파월 의장은 정중하게 답변했다.

 

파월 의장은 통화에서 향후 1년간 미국의 경기둔화나 경기 침체로 이어질 수 있음을 인정하고 러시아 중앙은행 총재를 매우 유능하고 성공적인 기술관료로 평가했다. 

 

연방준비제도 대변인은 파월이 지난 1월 젤렌스키 대통령을 사칭한 인물과 통화한 사실은 인정했지만 민감한 정보나 기밀 정보를 논의하지 않았다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