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예술
지구촌 최대 공예축제 '청주공예비엔날레' 9월 개막
세계 공예품들을 충북 청주에서 만날 수 있다. 9월 1일 청주문화제조창 일원에서 '제13회 청주공예비엔날레'가 '사물의 지도-공예, 세상을 잇고 만들고 사랑하라'라는 주제로 10월 15일까지 열린다.
이번 비엔날레는 20개국 90여 명이 참가해 300점의 공예작품의 본전시, 열정의 나라 '스페인' 초대국가전, 54개국 작가들이 참여하는 국제공예 공모전으로 구성된다.
본전시에는 세계적인 공예가 일본의 히로시 스즈키, 한국의 황란, 벨기에의 빔 델보이, 네덜란드의 더스댓 등의 공예작품을 만나볼 수 있다.
초대국가전에는 가죽 공예가 이도이아 쿠에스타를 비롯 스페인공예진흥원에서 선정한 32명의 작품이 전시된다.
이 외에도 작품 경매전, 시민과 작가들의 소통 행사, 공예마켓, 거리공연, 어린이 비엔날레, 공예학교 등이 진행돼 풍성한 공예축제의 자리가 될 전망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