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

'크림대교 폭파' 응징 나선 푸틴, 우크라 동남부 대규모 공습

로이터 통신에 따르면 러시아군이 18일 새벽 우크라이나 남부와 동부에 공습을 가했는데 이는 전날 발생한 크림대교 폭파에 대한 보복이라는 해석이다.

 

크림대교 폭발 뒤 푸틴은 긴급 대책회의를 열어 "이번 사건은 키이우 정권의 또 다른 테러 행위"라고 비판하며 국방부가 적합한 제안을 마련해 대응하겠다고 말했다.

 

이후 러시아는 드론과 탄도미사일을 이용해 우크라이나의 남부와 동부 지역에 대규모 공습을 가했고 공습에 따른 정확한 피해는 아직 알려지지 않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