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

독일, 친러시아세력들 "러시아 혐오 멈추어 달라"

 현지시간 10일 약 600명의 프랑크푸르트 주민들이 러시아어를 사용하는 독일인에 대한 차별을 중단할 것을 요구하며 거리로 나섰다.

 

시위는  많은 사람들이 러시아 국기를 휘감거나 흔들며 토요일부터 일요일까지 이틀 동안행진했다.

 

9일 슈투트가르트에서 190대의 차량이 "러시아 혐오를 멈춰라"는 플래카드를 흔들었다.

 

하지만 현지언론들은 "러시아의 전쟁 지지하는 의도"라며 "수치스러운 행진"이라고도 전했다.

 

또한 독일 주재 우크라이나 대사는 베를린 시장에게 "어떻게 이런 수치스러운 시위를 허락 할 수 있냐?"고 항의했지만, 베를린 시장은 "러시아 국기를 흔드는 것만으로 처벌을  할수 없다"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