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강저널

"이 유해성분"은 학교 식당에서 튀김요리하면 더 많이 나와

한국산업안전보건연구원 연구팀은 '한국 학교에서 요리하는 연기의 위험성'이라는 제목의 논문에 연구 결과를 발표했다.

 

연구팀은 25개 학교 식당에서 이산화탄소, 일산화탄소, 다환 방향족 탄화수소(PAH), 벤젠 등 조리 시 흔하게 발생할 수 있는 유해물질의 양을 분석했다.

 

그 결과 학교 식당에서 검출된 일산화탄소의 양은 물을 사용한 요리보다 식용유를 사용한 요리에서 더 높게 나타났다. 

 

연구팀은 “일산화탄소와 이산화탄소에 동시에 노출되면 저산소 혈증 증상이 악화되고 회복시간이 느려진다”라고 지적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