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
스리랑카, 디폴트·IMF 구제금융에.."정부퇴진 시위"

현재 스리랑카는 연료 수입을 위한 외환 부족으로 일부 지역에서 하루 최대 13시간의 정전이 발생하는 등 심각한 경제적 어려움에 직면했다.
전문가는 "편협된 정치와 정부의 감세 및 잘못된 예산 관리 외에도 주요 경제 부문인 관광업을 강타한 코로나19 팬데믹으로 경제 위기가 악화된 것"으로 분석했다.
현지시간 19일 스리랑카국민 불안이 심화되어 정부의 퇴진을 요구하는 시위가 계속되었다.
이어 경찰은 수도 콜롬보와 캔디의 중심을 연결하는 철도와 고속도로를 폐쇄한 군중을 향해 싵탄을 발사해 1명이 사망, 16명이 부상을 입은상태이다.